광명시, 관내 11개 고등학교 미래형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 지원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관내 11개 고등학교에 ‘광명 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 및 학습 공간 구축 사업비 7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명문고등학교(교장 김복례)는 블렌디드 수업 교실을 조성하고 지난 8월 25일 관내 11개 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광명개방형 온오프라인 결합 공동교육과정 수업(로봇지능개발)’을 개강했다. 이 수업은 정규 교육과정으로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를 시공간 경계를 넘어 학교 간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이다. 나머지 고등학교에서도 현재 온라인 스튜디오 및 학습 공간을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모두 마무리해 내년부터는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함은 물론 학생의 과목 선택권 및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의 확대를 통한 학생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교육지원청은 학생 과목 개설 요구조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수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4과목(로봇지능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