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심리방역을 위해 집콕 생활에 도움이 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9월 한 달 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9월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독서의 달로 광명시도서관에서 매년 저자초청 강연회와 도서전시, 가족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올해는 모든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집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광명시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독서생활 지원을 위해 연령별 추천도서를 선정 배포하고 저자초청강연회, 가족공연을 랜선으로 진행하여 심리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독서의 달 주요행사로는 ▲하안도서관은 미술 컬럼리스트 이소영 작가의 <그림, 마음을 위로하다>, 가족문화공연 환경보호 퍼포먼스 <지구를 지켜라> ▲광명도서관은 서울대학교 박찬국 교수의 <사는 게 고통일 떄, 쇼펜하우어>, <책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소하도서관은 최윤규 작가의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상상력과 융합력>, <사피엔스 함께 읽기> ▲연서도서관은 이슬아 작가의 <묻기, 듣기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저자초청강연회와 다양한 공연을 개최한다. 먼저,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입체낭독공연 「미스 손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명섭의 청소년 소설 「미스 손탁」을 원작으로, 극단 ‘종이로 만든 배’ 의 작품으로 영상과 조명이 있는 소박한 무대에 연극배우의 낭독과 연기, 노래와 춤을 더하여 기존의 문학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초등 4학년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도 마련했다.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에 이어 최근 장편소설 「밝은 밤」으로 독자들을 찾아온 최은영 작가를 초청해 9월 5일 오후 2시부터 강연회를 진행한다. 공연과 저자초청강연회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2-2680-5593, 539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진 철산도서관장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위로의 한 달이 되기를 소망하며,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