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2021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일정비율 이상의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공익 활동도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청을 원하면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리스타 교육과정은 시니어클럽이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와 연계해 실시하며,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만60세 이상 시흥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현재 총 2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 수료 후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준비중인 실버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며,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 같아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무료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배워서 향기를 전할 수 있는 바리스타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광명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과 기업인, 노동자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식, 송민선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의 정부 고용노동정책 방향 발표, 박승원 시장의 광명시 고용동향 분석, 노사민정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에는 ‘광명시 노사민정은 경제주체 간 협력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관내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착한 임대인 지원, 광명사랑화폐 사용, 전통시장 방문에 동참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쓰겠다’ 는 내용이 담겼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시민대표가 자치단체·노동관청과 협력해서 고용창출 및 지역 노사관계 안정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의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