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15일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7명 시의원들은 고천동에 위치한 건강누리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설은 2011년에 개원하여 치매나 뇌졸중을 비롯한 만성적인 노인성 질환을 가진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와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립요양원이다. 그동안 시의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귀 기울여 왔다. 윤 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복지시설을 찾는 발길이 끊기면서 더욱 외로운 명절을 보내시게 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의회는 어떠한 어려운 사항에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의왕=조수제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15일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9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2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 사항을 살펴보면 이랑이 의원이 발의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전경숙 의원의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윤미근 의원의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송광의 의원의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 김학기 의원의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장이 제출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을 원안 가결하고, △의왕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의왕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2건은 수정 가결 하였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8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형구)에서는 2회 추경예산 대비 584억원이 증가한 6천166억원(일반회계 5249억원, 특별회계 917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여 지방의회박람회 참가비, 평생학
[의왕시의회=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7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왕시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의왕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16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회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 후 박형구 의원과 송광의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간사로 선임했다. 오는 8일부터 6일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보다 583억 원(10.5%)이 증가한 6,616억 원의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의왕시가 수도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게 된 것과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가 사실상 확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의회도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