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 교통안전을 개선하고자 은행초, 하중초, 장곡초, 대야초, 운흥초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신청한 2021년 교육비특별회계전입금 보조금 4천만원을 교부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이 설치된 곳은 43개소로 늘어난다. 앞서 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의 후원으로 2016년 8개소, 2017년 5개소, 2018년 9개소, 2021년 16개소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어린이들이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에서 어린이들을 쉽게 인지하도록 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향후 시는 예산 확보로 옐로카펫을 초등학교 전체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교통행정과(031-310-3464)로 하면 된다.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자 군자동과 대야동 초등학교 일원에 노후화된 어린이 안전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군자동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사업은 군자초등학교와 도일초등학교 주변의 열악한 통행 환경 개선을 위해 신청한 2021년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교부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학교 주변에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구간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또한, 대야동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택지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도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위해 신청한 2021년도 1차 특별교부세 4억원을 교부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야, 신천, 은행, 매화, 목감동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의 노후화된 구간을 우선 선정했다. 이후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속도마크 설치 등 교통시설물을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주요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