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공위원장 송현수)는 지난 9월 3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 예정 상가를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부동산, 슈퍼, 약국 등 상가에 방문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고 주민이 직접 이웃의 어려움을 주민센터에 알려 지역사회 인적안정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위기가구 발굴에 어려움이 많지만 한마음으로 주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살펴야 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따뜻한 나눔을 통해 위기가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 쓸 예정이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천동(동장 송현수)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신천동장, 맞춤형복지팀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가구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받아 선불카드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지원금 사용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후원 물품(라면 한 박스)도 제공하는 등 온정을 더하는 방문 서비스를 베풀고 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신천동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어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신속한 지원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는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신천동 맞춤형복지팀(031-310-4354)으로 하면 된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홍성룡)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삼미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불법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해 합동으로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대야파출소와 교통행정과(주정차단속팀)가 합동으로 삼미시장 주변 주요구간 교통정체 및 혼잡예상 지역에 상주하며, 예방순찰을 통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집중단속을 실시 중이다. 무단 노점행위를 발견하면 우선계도를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 시 도로법 제74조에 의거해 노상적치물 강제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명절을 맞아 삼미시장 주변의 도로변에 차량을 이용한 노점상들이 크게 늘어나 이로 인해 극심한 교통정체와 시장이용 불편으로 시민불만이 초래되고 있다”며, 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노점상 이용을 자제해 주기를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대야‧신천동의 불법노점, 노상적치물 단속 문의는 대야동 안전생활과(031-310-2696)로 하면 된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천동 구세군연합교회(삼미시장 소재, 담임목사 김윤택)는 추석을 맞아 농산물 꾸러미 30세트를 지난 9월 10일 신천동 주민센터(동장 송현수)에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세트는 과일, 감자, 고구마 등 가구당 5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구세군연합교회에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일수록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연합교회에서는 올해 2월부터 주 60인분의 무료 식사쿠폰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오고 있다. 물품을 전달한 김윤택 담임목사는 “작은 마음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후원된 꾸러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 교육급여 가구, 다자녀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자 군자동과 대야동 초등학교 일원에 노후화된 어린이 안전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군자동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사업은 군자초등학교와 도일초등학교 주변의 열악한 통행 환경 개선을 위해 신청한 2021년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교부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학교 주변에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구간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또한, 대야동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택지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도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위해 신청한 2021년도 1차 특별교부세 4억원을 교부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야, 신천, 은행, 매화, 목감동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의 노후화된 구간을 우선 선정했다. 이후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속도마크 설치 등 교통시설물을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주요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