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36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식자재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실태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학교 급식소 살균소독제사용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출입구 손소독제 비치 ▲조리 전·후 손 씻기 ▲학생 간 접촉 최소화(칸막이설치·띄어앉기 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꼼꼼히 체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식자재(채소류 등)를 현장에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을 확인하면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광명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철 김밥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고,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김밥전문점과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보관온도 준수 여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밥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하며,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사용하는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번 점검을 통해 김밥 등 식품에 대한 사고를 예방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식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