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매화동에 위치한 노블인 노인전문요양원(대표 김동숙)은 지난 9월 6일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백미 10kg, 60포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택원)에 기탁했다. 노블인 노인전문요양원에서 기탁한 백미 60포는 매화동 소재 14개 경로당 저소득 어르신 60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숙 노블인 노인전문요양원 대표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매화동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택원 매화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임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백미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8월 개원한 노블인 노인전문요양원 입소 정원은 총 29명이며, 장기요양수급자 중 시설급여 대상 만 65세 이상의 기초수급자라면 입소 비용이 무료이다. 기초수급자 외 일반이용자 및 경감이용자(차상위 등)는 급여비용의 각 20%, 8~12%만 부담하면 된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태원)는 지난 9월 6일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동운상사(대표 원태희)와 관내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업무 협약 체결의 연결고리가 되어준 매화동 내 사례관리가구 대상자의 주거청소에 직접 참여한 ㈜동운상사 직원들의 참석이 더해져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기여했다. 밀집 주택지역이 많은 매화동 및 신현동을 관할하고 있는 ㈜동운상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는 관내 사례관리가구가 쓰레기와 바퀴벌레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8월 13일과 9월 2일 두 차례 직접 폐기물 처리 및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운상사는 매화동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태희 ㈜동운상사 대표는 “매화동과의 협약으로 주거환경 취약계층 지원에 우리 업체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업체의 자원을 총동원해 내 일처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매화동 덤프협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움에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약계층 사업 지원에 써달라며 현금 75만원을 후원했다. 약 20명의 매화동 덤프협회원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뜻을 모아 꾸준히 후원 중이다. 업무 성격상 시간을 따로 내서 하는 봉사활동은 어렵지만, 적은 액수일지라도 매화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매화동 덤프협회 권영락은 “코로나19로 지난해보다도 경기가 어려워져 후원하는 회원들이 줄어들긴 했지만 동고동락하는 마음으로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순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마다 아낌없는 성원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런 뜻깊은 모임이 오랫동안 유지됐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