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배곧 텃밭나라에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심어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배곧텃밭나라는 시흥시 정왕동 2507번지 일원 약 19,000㎡의 부지에 조성돼있다. 코스모스, 핑크뮬리, 댑싸리, 메밀 등 다채로운 가을꽃들이 식재되어 있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시민의 쉼터이자, 아이들의 체험 교육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약 9,000㎡ 부지에 개인텃밭 406세대 ,단체텃밭 10개, 어르신텃밭 16개, 어린이 농부학교 30가족이 참여하는 행복텃밭이 조성돼 있다. 직접 채소를 심어 기르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범텃밭에서 재배된 박과류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스모스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으로 물든 배곧텃밭나라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도시농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LPE를 이용한 친환경 물질 연구과제 수행 후 수확된 포도(약 1,000kg)를 시흥시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 시설 49개소에 기부를 실천했다. 기부된 포도는 LPE 무처리 및 처리제외 대상이며, 실험처리구 중에서 열과, 병・충해를 입지 않은 안전성과 상품성이 좋은 것으로 선별했다. LPE(Lysophos Phatidy Ethanolamine)는 계란 난황에서 추출한 천연 인지질로 세포막에 존재하는 순수 자연물질이며 과실의 착색 촉진, 당도 및 경도 향상 등 고품질 및 유기농 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물질이다. 농업기술과에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해 SBL Bio ㈜,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친환경 농자재인 LPE를 이용해 관내 3개 포도농가에서 현장 실증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난황 유래 유용 지질을 이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개발 및 연구를 통해 시흥시의 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이란 주제로 도시농업교육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시흥농업기술센터)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농업교육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하고 소소한 일상에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반려식물 기르기, 화병꽂이, 꽃다발 만들기, 식물관리 등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슬기로운 집콕 생활’의 도시농업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사람은 PC와 스마트폰에서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를 검색하면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영상 수강 후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를 해시태그해서 함께 올리면 추첨(회당 5명)을 통해 ‘2022년 농업기술센터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31-310-622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