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안돈의)가 1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장에서 ‘제4차 시흥시 지방대중교통계획(2022~2026) 수립’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았다. 이날 안돈의 위원장과 오인열 부위원장을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성훈창, 김찬심, 김진영 위원은 대중교통과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대중교통의 현황 및 장래 전망 ▲대중교통계획의 목표 및 추진전략 ▲추진과제별 상세 추진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의 일괄 설명에 이어 질의답변을 통해 대중교통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내용과 관련해 “무작위적인 증차보다는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이 필요하다”며 “지·간선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있어서 점진적인 추진으로 시민들의 불만이나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버스정류소 시설개선 및 확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오인열 부위원장은 &ldquo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월곶동 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7일 『월곶동 마을교육자치회 및 달빛 그느르다 학부모회』 발대식을 열었다. 달빛 그느르다(돌보고 보살펴주다) 학부모회는 ‘내 자녀 또는 지역의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학부모들의 모임이다. 월곶동 지역이 지닌 환경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학부모들이 스스로 동참해 대화와 토론, 합의와 실행의 과정을 실천하며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과 연대해 활동할 예정이다. 조방훈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교육 분야가 더욱 확대되어 많은 분들의 재능을 나누는 밑바탕이 되어 든든한 뿌리를 내리고, 이를 통해 풍성하고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많은 분들이 더욱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달빛그느르다 학부모 회장은 “월곶동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부모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일인 만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rd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장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 초 ‘주민자치회 ’발족을 목표로, 주민자치회 전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즉,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해산하고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발족하게 된다. 주민자치회가 생기면 주민 불편을 직접 해결하거나, 동네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직접 설계, 시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일은 전담TF팀이 맡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인원들로 구성된 TF팀은 교육과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학습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주민 홍보가 충분히 이뤄지면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자치회 전환신청서를 제출해 시흥시, 경기도, 행정안전부의 승인 여부 결정을 기다리면 된다. 전환 TF팀의 팀장으로 책임을 맡고 있는 김재순 장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은 “주민자치회의 전환 여부는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에 달려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주민 개별 접촉이 쉽지 않은 만큼, 동네 단체 대상의 ‘찾아가는 설명회’에 주력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정폐기물(폐유)을 우수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옥구천에 유출시킨 업체를 적발해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 시는 지난 8월 20일 17시경 원인 불명의 기름띠가 우수관(옥구5교)에서 흘러나오는 사실을 확인하고, 오일 펜스 설치 등 긴급 방제 조치를 취했다. 저녁 시간대라 식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CCTV를 통해 우수맨홀 약 1km를 역추적한 결과, J업체에서 폐유가 유출되고 있는 현장을 적발할 수 있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알루미늄 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업체로, 사업장 외부 빗물받이를 통해 냉각수와 폐유를 장기간 지속해서 유출해, 공공 우수관로를 통해 옥구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정폐기물 여부를 확인하고자 사업장 우수구 및 도로 공동 우수맨홀, 옥구천 유출 폐유를 채수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해양경찰연구센터에 지정폐기물 여부 및 동질성 여부를 각각 의뢰했다. 그 결과, 사업장에서 유출된 폐유의 기름 성분이 5% 이상임을 확인했고, 과학적 조사를 통해 옥구천으로 흘러간 폐유(윤활유 성분)가 사업장에서 유출한 폐유 성분과 동일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지하공간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관내 8개소 사업장의 지하 안전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에는 올해 지하안전 영향평가가 협의 완료된 총 52개 사업장 중 현재 지하공간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사업장이 선정됐다. 이번 점검은 민관이 합동해 추진할 계획으로, 민간인으로는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 그룹 중 지질 및 지반기술사, 토목구조기술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한다. 공무원으로는 시청 지하안전관리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에는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지하안전 영향평가 시 협의된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지하 공사를 통해 주변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성에 이상은 없는지의 여부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 공사장처럼 보이지 않는 공사 현장도 더욱 철저히 점검해 보다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살리고 점검의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인 2021 공동체 협력사업 ‘반려식물 병원’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운영한다. 2021 공동체 협력사업 ‘반려식물 병원’은 지역 청년농업인, 예술가, 행정이 공동 기획한 협력사업이다. 다양한 협력주체를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해 문화협치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보호가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농업, 원예에 특화된 지역농업인들이 반려식물 재배에 필요한 자문가로 나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교구재를 활용한 실습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소 근로자와 인근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반려식물 병원’으로 재미있게 탈바꿈한다. 병원 공간을 살펴보면, 예약자 확인과 발열 체크, 처방전 제공이 이뤄지는 ‘접수실’,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재배방법이나 평소 반려식물을 키우며 쌓였던 궁금증을 해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 기업의 청년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침체된 청년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4주간 ‘2021 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흥상공회의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많은 일자리 기관들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구인 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과 청년에 관한 인프라를 한 곳에 밀집시켜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청년 중 선착순 50명에는 AI 모의면접, 인적성검사를 무료로 지원하며, 시흥 청년에게는 입사지원서, 진로설계, 면접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선착순 70명에게 무료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참여 기업에는 민간취업포털 인재검색 서비스 쿠폰 등을 선착순 70개사에게 무료로 제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
[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7일 경기도가 주최하는 「퓨쳐쇼 2021」 투어에 참석했다. 「퓨쳐쇼 2021」는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상권의 디지털화와 상권 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하는 미래기술 체험 행사로, 10월 7일(목)부터 10월 10일(일) 4일간 시흥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투어에는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 이금재 부의장, 이상섭 위원장, 홍원상 의원, 오인열 의원, 김창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VR 패션쇼 체험, AI 라이브콘서트 관람 등 주요 부스들을 방문하고 드론 라이트 쇼를 관람하는 것으로 4차 산업의 핵심 미래기술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춘호 의장은 “미래 기술들을 일상 속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퓨쳐쇼를 계기로 시흥시도 4차 산업 첨단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퓨쳐쇼 2021」은 실외 공간 도보 이동형 워킹스루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장의 전시 부스 체험은 각 부스에서 현장 예약 대기 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
[시흥도시공사=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오는 9일부터 갯골생태공원 내 배달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갯골생태공원 이용 고객의 배달음식 취식 증가에 따라 공원 내 오토바이 진입 및 불법 정차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여 이용 고객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되었다. 갯골생태공원 내 대형주차장 일부 공간에 배달 오토바이 정차구역을 배달존으로 지정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배달 음식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갯골생태공원은 수도권 관광명소로서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배달존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공원 내 질서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도시공사=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10월 6일부터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의 시흥시민 자동감면 적용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관광명소로서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갯골생태공원은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주차공간의 회전율 개선을 위해 부득이 올해 9월부터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였다. 현재 주차장 유료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요금은 최초 1시간까지 1,000원, 4시간 이상 시 전일요금인 8,000원이 부과되고 있다. 단, 시흥시민에 한해 최초 2시간까지 이용오금 면제 및 2시간 초과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시민 할인 혜택을 적용받으려면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인포센터를 방문하거나 사전정산기의 콜센터를 연결하여 시흥시민을 확인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차량 출차 시 많은 혼잡을 빚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사는 시흥시차량등록사업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여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은 모두 자동할인이 적용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별도로 감면결과를 확인하거나 2시간 초과 요금을 결제하려는 시흥시민은 인포센터 맞은편에 구비된 사전정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