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구민지 기자] 군포고등학교(교장 정규성) 학생들이 지난 9월 10일 온택트 방식으로 열린 학교 축제 ‘산당제’에서 교복물려주기 행사 수익금 63만원을 군포시에 전달했다. 군포시청에 따르면 이날 ‘산당제’ 1부에서 군포고 학생자치회는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학생 주도권과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 온 교복물려주기 수익금 63만원을 공공복지 차원에서 군포시에 전달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학업환경에서도 군포고 학생들이 자치역량과 소통, 애민정신의 산물인 교복물려주기 수익금을 마련해 자랑스럽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교복물려주기 수익금을 관내 공동생활 가정시설에 전달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6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흥타임즈]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호준)는 지난 8월 30일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영당로 18)에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만), 충현중학교(교장 김은정)와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현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8월 20일 교내에서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693,400원 전액을 소이곳간에 전달했다. 충현중학교와 소이곳간의 인연은 지난 5월 24일과 6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1학년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소이곳간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기쁨을 체험한 학생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으로「소이곳간」 운영을 돕고자 바자회를 기획했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학생(충현중1)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을 돕고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소이곳간에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