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일 농정해양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2019년 유네스코에서 ‘연천 임진강 보전지역’으로 등재함에 따라 기존의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뿐 아니라 경기도 내 모든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관리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조례 제명도 「경기도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로 변경된다. 또한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인 사업에 대한 내용을 정비하고, 경기도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위원회 및 경기도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의 역할을 명확히 하였다. 박근철 의원은 “연천군 임진강이 유네스코에 의해 보전지역으로 등재됨에 따라 생물보전지역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조례의 전부개정으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뿐 아니라 도내 생물보전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통과된 전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0월 12일 경기도의회 제35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청소년 보호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수)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본 개정안은 2021년 12월 31일 만료 예정인 경기도청소년육성기금의 존속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 더 연장하고자 제안되었다. 경기도청소년육성기금은 청소년 복지 지원을 위해 1986년 기금 조성계획이 수립되어 1997년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되었고, 이후 2003년 「청소년육성 및 장학금 지원 조례」가 공포ㆍ시행되었으며, 2004년 청소년육성기금 200억 원이 조성되어 현재까지 관리ㆍ운용되고 있다. 2021년 사업현황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지원,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8개 사업에 16억 3,450만원(도비)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장태환 의원은 “경기도청소년육성기금은 도내 청소년 활동과 복지, 보호 활동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기금의 운용기한을 5년 더 연장할 필요성이 있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경기도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