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복지대학 제1기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시회의의장, 시․도 의원 등 소수가 참석하고 대다수 복지대학 교육생들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과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경과보고, 선정된 의제 선포, 실행 다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지난 3월 시범동으로 선정된 부곡동과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자치,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교육과 실습 등 총 10회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여 주민투표를 거쳐 동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됐다. 부곡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같이~ 같이~’사업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여름캠프, 역사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을 지원하는 ‘어화둥둥’사업 의제를 선정했다. 오전동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부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지난 14일 기초수급 장애인가구의 집 정리를 실시했다. 부곡동주민센터의 의뢰로 최근 이사를 앞두고 폐가전 처리 등이 시급하나 당뇨합병증과 신부전증 투병으로 홀로 집을 정리할 수가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부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폐가구와 폐가전을 정리하고 각종 쓰레기도 청소해 주었다. 대상자는 “혼자서는 도저히 집 정리를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동네주민들의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찾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년 9월 개소한 부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우범 및 재난 위험지역 순찰, 저소득층 간단 집수리 등 동네관리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부곡동주민센터와의 협업으로 취약계층 지원물품 배달 및 안부확인 서비스 등도 실시하고 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8일 부곡동주민센터 앞에서 의왕자원순환가게를 열었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개인별로 유가보상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부곡동과 내손2동 2개소에서 운영한다. 이번에 문을 연 부곡동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곡동주민센터 앞에서‘바람개비 행복마을’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며, 오는 9월 15일에 개소할 내손2동의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수요일 1시 반부터 3시 30분까지 내손2동 주민센터 앞에서 내손2동주민자치회가 참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민관협력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하여 많은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여 자원 선순환 사회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품은 뚜껑과 라벨을 제거하고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상태로 가져와야 하며 수거품목은 플라스틱류, 빈병류, 캔류, 중고의류, 종이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