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복지수급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10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및 개별사업 근거법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회된 건강보험 보수 월액 및 재산세 관련 정보 등 입수 가능한 소득재산 정보에 금융재산정보를 추가로 확인하여 반영자료의 중복 등록,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지원 등 11종 대상자 중 정보가 변동된 1,450건이며, 이들에 대한 수급자격 및 급여 변경(중지, 급여증가, 급여감소)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부양의무자의 완화 등 제도변경으로 인한 권리구제 대상 173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확인조사가 간소화 되어 이번 조사에서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 되지만, 신속히 반영하여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고, 권리구제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공위원장 송현수)는 지난 9월 3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 예정 상가를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부동산, 슈퍼, 약국 등 상가에 방문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고 주민이 직접 이웃의 어려움을 주민센터에 알려 지역사회 인적안정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위기가구 발굴에 어려움이 많지만 한마음으로 주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살펴야 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따뜻한 나눔을 통해 위기가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 쓸 예정이다.
[광명=조수제 기자] 국제로타리3690지구 365지역사회봉사단(회장 박지은)은 14일 광명7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정성~듬뿍, 사랑~듬뿍, 행복을 전하는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국제로타리3690지구 365지역사회봉사단은 추석 전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잡채, 배추김치, 감자볶음, 모듬전 등을 독거노인가구와 장애인가구에 전달했다. 박지은 국제로타리3690지구 365지역사회봉사단 회장은 “코로나19로 다같이 힘들고 어렵지만 추석명절을 맞이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며, 작지만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수 광명7동장은 “국제로타리3690지구 365지역사회봉사단 회원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광명7동은 민관협력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군자동(동장 김재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하에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함께 찾고 돕기 위한 비대면 캠페인을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상황에서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무인 부스를 설치해 긴급복지, 주거급여 등의 복지정보 안내문과 함께 홍보물품을 비치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 문구를 다양한 페인팅 디자인으로 시각화해 내방 민원인과 도보로 이동하는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연락하여 주민들의 신고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와 공적·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온라인 발굴시스템을 구축하고 동중심 현장행정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복지 수혜 대상 이 외의 수요자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 시는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동 인적안전망을 등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사례를 발굴해 총 1만6,000여 건을 지원했다. 동절기와 하절기에는 위기가구 발굴단을 운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절기에는 관리비 체납 등을 모니터링 하며 1만7,000여건의 위기 가구를 지원했고, 올여름에도 폭염을 대비해 67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2,182가구에는 쿨매트를 지원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동 통장으로 구성된 희망울타리단 등 인적안전망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직접 발로 뛰는 사례발굴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복지 소외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에 관여하며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6월 지원한 신현동 독거노인가구도 희망울타리단에 의해 발굴된 사례다. 해당 가구는 청각장애가 있는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