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휴가 끝나면 꼭 코로나19 선제검사!”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여름휴가 후 코로나19 검사 받기 캠페인’을 통해 휴가지에서 복귀하는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타 지역 방문 후 집단 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확산에 선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한 달째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광명시도 7월 한 달 기준 40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휴가철을 맞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방학기간 동안 학원이나 직장 내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델타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감염 속도도 빠르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휴가 후 일상생활에 복귀 전에 적극적으로 진단 검사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시민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휴가 후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음성일 경우 출근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증상유무나 주소지에 상관없이 수도권 내에 설치되어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