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0월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광명시민,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광명시 고유의 문화자산과 문화현황을 조사하고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추진사항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내용은 ▲광명시 도시현황과 진단 ▲문화도시를 위한 기본구상 (비전, 목표, 핵심가치, 추진전략, 주요전략과제) ▲향후 연구 계획 등이다. 또한 광명시 기본현황에서부터 문화예술, 지역관광, 교육 및 사회경제 분야까지 포괄적인 도시 현황자료 분석과 그동안 진행된 의견수렴과정(시민설문, 관계자 FGI, 시민공유 등)에서 도출된 사항 등을 종합하여 광명이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 유관기관 대표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광명시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연구 중간결과에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시민, 관계기관(협력기관)과 힘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하여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하여 예산을 지원한다.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면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될 경우 5년간 국비 최대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지난 3월 행정협의체, 시민협의체, 단체·유관기관 협의체 등 3개 협의체로 구성된 ‘문화도시조성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 광명시는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시민아카데미’, ‘행정아카데미’, 시민대화모임 ‘은하수다방’, 시민리더를 양성하는 ‘은하수지지기 양성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문화도시 1기 시민아카데미에 이어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