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조수제 기자] 군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경호)가 리모델링 및 건설 사업에서 시민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9일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021년도 제3차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심사에서는 신성장전략과의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사업 용역비’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해당 용역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 초기에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포에서는 산본 신도시 초기에 준공된 아파트가 시범단지로 선정됐으며 단지 현황 기초조사 및 입주자 리모델링 수요 분석, 계획설계(안) 작성 및 추정분담금 예측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이견행 의원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을 잘 파악해서 내실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장전략과 담당자는 “이 사업은 아직 조합이 설립되지 않은 초기 단계인 곳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가 더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말 시작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광명시 안현로 25)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30일부터 이 곳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리모델링 공사 기간인 지난해 8월 3일부터 임시 청사(광명시 범안로 1041, 삼성빌딩 6층)에서 업무를 진행해 왔으며 8월 27일업무를 끝으로 원래 청사로 돌아간다.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1991년 건립되어 30년이 지나면서 건물 내부가 노후화되고 주민 편의 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으로 신청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7월까지 수평증축, 승강기 1대 설치, 외장 및 내부시설 전면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당초 851.8㎡였던 연면적이 997.98㎡로 더 넓어졌으며 승강기가 설치되어 노약자 및 장애인들의 이동이 쉬워졌다. 또한 대강당 설치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이나 회의 등이 더욱 원활해져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층별로는 ▲지하 1층은 헬스장 ▲지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