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 개발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 꿈은 파티시에’를 진행했다. 9월 15, 29일 2회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갈미문화마을에 개소한‘모두의 앨리스(구 앨리스 브레드)’제과제빵에서 지역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아동 지원을 위해 장소, 재료, 강의 등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했다. 수업은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편성, 5명씩 2회 진행됐으며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직접 재료를 반죽해 티라미수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제과점에서 사먹던 빵을 직접 만들어보니 흥미롭고 즐거웠다”며 “오늘 수업에서 배운 대로 집에서 부모님께 직접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특기적성 활동이나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파티시에가 꿈인 아동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명지대 선우현 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슈퍼비전 교육’이란 사례개입전략 및 서비스 기획, 자원관리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지도, 지원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소진 예방과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 교육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사례관리 대상 중 모와 외조부의 갈등 상황 속에서 아동이 겪고 있는 심리적 불안상태에 대해 부모의 양육 태도와 아동의 개인적인 접근방법을 통한 사례관리사의 대처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3회 이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의뢰해 자문을 받으며 사례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포=조수제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UP 친환경 꾸러미’와 ‘건강UP 활동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신체질량지수 BMI(Body Mass Index) 23 이상(과체중, 비만)인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 가정 30가구를 선정했으며,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들에게 아동의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UP,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와 코로나19로 감소한 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건강UP, 활동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UP,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유기농 설탕과 소금, 식용유, 식초 등으로 구성돼 있고, ‘건강UP 활동 꾸러미’는 미니식사 일기장, 건강 레시피북, 디지털 체중계로 이뤄져 있다. 또한 건강 레시피북은 오리두부 유부초밥, 채소를 주재료로 한 양배추 쌈말이, 새싹채소 비빔밥 등 영양가 있는 친환경 메뉴로 구성돼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꾸러미와 활동 꾸러미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