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유․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했다. 자가진단키트 지급 활동은 감염 의심 증상이 있으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종료로 검사를 못하거나 또는 진료소 방문이 어려울 경우, 신속한 검사를 통해 미리 감염 여부를 파악함으로써 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을 막고자 진행됐다. 시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등 약 550개소에 5,00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다. 이는 무료 배부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자가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즉시 방역 당국에 이를 통보하고, 지역 선별진료소와 연계해 PCR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방역대책이다. 특히 이번 키트 배부 활동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자가 진단키트를 통해 보다 손쉽게 코로나19 PCR 진단검사에 접근하도록 유도해 조기에 감염자를 찾아내고자 마련됐다. 유재홍 시흥시 아동보육과장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4,395명 중 94%가 1, 2차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보육 및 아동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5일 시청 본관에서 광명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사진전 개전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월 시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광명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응모한 총 215점의 작품 중 40점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입상자 등이 참석했으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대표 1명 참석)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작품을 보며 광명시가 이렇게 아름답구나를 새삼 느꼈다. 광명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예쁘게 담아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멋진 작품 감상하시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희 ‘안양천 눈내리는날 1’ 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박민석 ‘노을’ 이 최우수상을 박윤정 ‘초록의 꿈’, 맹태섭 ‘광명한내 야경’, 정균민 ‘광명역 진입 야간열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광역지방정부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27일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행사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일부 수상자만 참석)으로 열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전국 지방정부 등을 시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전국 지방정부와 시니어클럽 등 전국 1,28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지방정부 수상기관은 지역 내 수행기관별 종합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결정되는데,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니어클럽과 시흥실버인력뱅크가 수행기관 대상을 받는 등 20개 수행기관이 점수 상위그룹인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국 1위 대상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의 실적 향상과 질적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경기도형 좋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종사자 지원 18억8,000만 원 ▲초기 투자비 및 노후시설 개선비 지원 7억3,000만 원 ▲경기‐GS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에 총 215점의 작품이 응모하는 등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는 지난 8월 한 달간 실시한 공모에 광명시민 작품 142점, 광명시 외 시민 작품 73점 등 총 215점이 참여했으며,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40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주소지 상관없이 광명시를 소재로 한 자유작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시민이 심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광명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해당부서 심사, 2차 광명시청 직원 및 시민 투표, 3차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9월 8일, 9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철산역에서 진행된 시민 투표에는 23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심사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이 선정됐다. 박선희 ‘안양천 눈내리는날 1’ 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박민석 ‘노을’ 이 최우수상을 박윤정 ‘초록의 꿈’, 맹태섭 ‘광명한내
[경기도교육청=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9월 9일부터 12월까지 일반고 2학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직업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운영한다.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 등을 실제 작업 환경에서 실습하는 경험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등 장애인 훈련 경험이 있는 지역사회 직업교육전문기관 가운데 6개 기관을 지정했다. 지정 기관은 경기외식직업전문학교, 남양주직업전문학교, 용인대학교, 일산비비에스미용학원, 의정부직업전문학교, 한주요리커피제과직업전문학교다. 지정 기관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한식ㆍ양식 조리 기능사, ▲브런치 실무, ▲미용사(피부, 네일) 과정을 운영하며 직무 지도, 취업 상담 등을 학생 개개인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면서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직업 실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