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연남)가 1일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에 추진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대면과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경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내손2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총회는 그간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소개와 마을계획단과 주민자치 분과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발표, 2022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의제 우선순위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는 총 1,788명의 주민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현장투표와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이날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사업은 ▲내손체육공원 꽃동산 조성 ▲홍당무 오픈마켓/아나바다 ▲미세먼지 신호등/현황판 설치 ▲명상 체조교실 운영 ▲세재소분샵 ▲브라보 어르신 패션쇼가, 분과별 사업으로는 ▲마을의제 개발사업 ▲학의천 썸머 시네마 ▲지역아동센터 합동운동회 ▲패밀리가 떴다 ▲여성 당구 아카데미 운영 순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사업은 시의 보조금심의를 거쳐 심의결과에 따라 내손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확정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자원순환가게 시범 운영 사업’을 위해 시청 소회의실에서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개인별로 유가보상하는 시스템이며,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범 운영을 위한 이날 협약식은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바람개비행복마을, 내손2동 주민자치회, ㈜에코투게더, ㈜동양환경이 함께 했다. 협약을 통하여 부곡동 주민센터와 내손2동 주민센터 2개소에서 자원순환가게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시민들이 깨끗하게 관리하여 가져온 재활용품에 대해 유가보상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여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돈 시장은 “민관협력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하여 많은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켜 자원 선순환 사회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시민 홍보와 참여로 시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