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2동과 괴산군 연풍면이 지난 10일 연풍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시와 농촌지역의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방경미 내손2동장과 김현용 연풍면장, 정연남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 및 김종섭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문화, 경제, 교육,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가 협력하고 교류하여 상호 발전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손2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연풍면의 농․특산물을 연계해 연풍면 농가들의 판로개척과 수입증대를 도울 예정이며, 연풍면은 내손2동 주민들이 신선한 과일과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양 도시간에 홈스테이를 추진해 양 도시의 학생들이 도시와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제공키로 했다. 방경미 내손2동장은 “내손2동 주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여 양 도시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8일 부곡동주민센터 앞에서 의왕자원순환가게를 열었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개인별로 유가보상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부곡동과 내손2동 2개소에서 운영한다. 이번에 문을 연 부곡동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곡동주민센터 앞에서‘바람개비 행복마을’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며, 오는 9월 15일에 개소할 내손2동의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수요일 1시 반부터 3시 30분까지 내손2동 주민센터 앞에서 내손2동주민자치회가 참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민관협력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하여 많은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여 자원 선순환 사회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품은 뚜껑과 라벨을 제거하고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상태로 가져와야 하며 수거품목은 플라스틱류, 빈병류, 캔류, 중고의류, 종이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