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과일꾸러미’ 경기도산 과일 우선 공급한다
[경기도=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도내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제공하는 과일꾸러미에 경기도 생산 과일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8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등 꾸러미 공급업체 5곳, 경기도사과연구연합회 등 생산자단체 4곳과 이 같은 내용의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부지사와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김영향 두레생협연합 대표, 조완석 ㈜한살림사업연합 대표, 안인숙 행복중심생협연합 대표, 김범진 담양농협하나로마트 조합장, 명인복 경기도사과연구연합회 회장, 홍상의 안성원예농협 조합장, 신현성 평택원예농협 조합장, 이정경 베농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안전하고 우수한 과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경기도산 과일 수급과 홍보·지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 농협 경기지역본부,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살림사업연합, 행복중심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담양농협하나로마트 등 꾸러미 공급업체는 경기도사과연구연합회,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베농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경기도산 과일 공급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