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5일 제33회 시흥시민의 날을 기념해 윤기분 민들레봉사단장 등 3인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했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민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윤기분 민들레봉사단장, 이상목 전(前)시흥시통장협의회장, 홍화자 시흥시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후, 공적사실조사 및 주변인물 인터뷰를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윤기분 민들레봉사단장은 정왕지역봉사회를 시작으로, 옥구천사회 등을 거치며 지역주민이 인정하는 봉사자로 인정받고 있다. 누적 봉사시간 총 1만6,768시간을 기록하며, 현재도 정왕4동 통장협의회 등 정왕동 전 지역에서 꾸준히 사회공헌을 잇고 있다. 이상목 전 시흥시통장협의회장은 1985년 새마을지도자로 시작해 36년 이상 지역의 봉사 일꾼으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29년간 통장활동을 하며 시흥시 통장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군자농협 영농후계자로서 지역 영농발전, 친환경 쌀재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 개청 40주년을 맞아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시개청 4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제한했으며, 기념식과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해 혼잡을 방지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기념식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 광명시 개청 40주년 기념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 도시 축하 영상, 감사패 전달,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유근식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광명시민대상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광명시민대상은 하안2동 주민자치회 회장 오은주 씨, 노래하는 농부가수로 활동 중인 김백근 씨,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인 이재한 씨가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40회 광명시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 40년 동안 광명시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달려온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