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성기용)은 군포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권역별 평생학습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군포지역 평생학습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평생학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실무협의회 구성을 추진했다. 실무협의회에는 재단이 운영하는 수리산상상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을 비롯해 군포시 도서관 및 주민센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복지관, 군포문화원 등 33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했다. 재단은 각 기관들의 위치를 바탕으로 산본권역, 금정권역, 당동 및 당정권역, 대야 및 부곡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8일과 29일에 나뉘어 진행된 첫 번째 권역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실무협의회 운영 취지를 참여기관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공동사업을 발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재단은 기관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를 비롯, 비대면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평생학습 혜
[군포=구민지 기자] “힘들다, 두렵다, 자신이 없다…” 요즘 아이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힘들다고 표현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도 힘들어지기는 매한가지다.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9월 30일부터 정신과 전문의인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를 초청해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특별강연은 자녀를 둔 부모님의 실제 사연을 토대로 진행하는데, 요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마음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상태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방법 등을 상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인 ‘함께육아’의 세 번째 강연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강좌가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별강연 감상평 이벤트도 군포시도서관 공식 SNS를 통해 개최된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소중한 내 아이를 돕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