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가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수집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2021 군포 옛 모습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군포의 옛 모습과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하면서 지역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알아보는 등, 시민들과 함께 군포의 시대적 흐름과 고유성을 파악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원이 주관하며, 10월 18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군포를 배경으로 하는 2010년 이전의 사진이나 문헌자료 등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군포문화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자연경관, 문화유적, 건축물, 관광지 등 풍경, 의식주와 관혼상제, 소풍, 모내기 등 생활모습, 기념식과 축제, 두레 등 군포의 각종 전통행사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자료다. 군포시는 출품작의 희소성, 전통성, 보존성, 대표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모두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 출품작들을 모은 포토에세이집 1,000부를 제작해서 각 지역 공공기관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포토에세이집을 사진
[군포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성기용)은 군포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권역별 평생학습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군포지역 평생학습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평생학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실무협의회 구성을 추진했다. 실무협의회에는 재단이 운영하는 수리산상상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을 비롯해 군포시 도서관 및 주민센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복지관, 군포문화원 등 33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했다. 재단은 각 기관들의 위치를 바탕으로 산본권역, 금정권역, 당동 및 당정권역, 대야 및 부곡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8일과 29일에 나뉘어 진행된 첫 번째 권역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실무협의회 운영 취지를 참여기관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공동사업을 발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재단은 기관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를 비롯, 비대면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평생학습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