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성기용)은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꺼지지 않는 예술혼 –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소의 작가’로 유명한 대향 이중섭의 작품을 원본과 같은 사이즈와 질감, 색감으로 제작된 레플리카(모사작품)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근대미술의 거목인 이중섭의 생애와 작품을 대대적으로 만나보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품 활동에 열중한 작가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는 ‘내면의 표출’, ‘가족에 대한 그리움’, ‘잠시 머무른 흔적’, ‘불운기’ 등 이중섭의 삶의 궤적을 따라 6가지 주제로 구역을 나누어 총 5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비롯, 전통적이고 토속적 소재로 그린 작품들과 제주도 피란 시절의 가족과 행복한 나날, 가족과 헤어져 홀로 지낸 부산 피란 시절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의 5번째 공연 <토리스토리>를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경기도 문화의 날’에 진행되고 있는 <네버랜드 in 군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동화를 주 테마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다. 시리즈의 5번째 순서인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관객들을 만난다. 토리스는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음악적 특징을 뜻하는 ‘토리’들이 모여 음악을 만든다는 뜻을 가진 팀으로, 판소리와 경기민요, 서도민요, 아카펠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 토리스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한국음악과 월드뮤직의 결합을 시도한 새로운 음악들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심청가, 수궁가 등 판소리 다섯 마당의 주요 대목을 통해 판소리가 갖는 깊은 정서와 강렬한 에너지와 아카펠라가 주는 다정하고 공감어린 느낌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꾸며진다. 2부는 민요 아카펠라를 통해 &l
[군포=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경기도 문화의 날’에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의 4번째 공연 <집으로>를 진행한다. <네버랜드 in 군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동화를 주 테마로 다원예술, 인형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다. 시리즈의 4번째 순서인 이번 25일 공연에서는 밴드 신나는섬의 음악으로 빚은 동화콘서트 <집으로>가 관객들을 만난다. <집으로>는 주인공 마크의 여정 속 모험과 성장을 13개의 곡으로 구성한 ‘신나는섬’의 2집 <집으로>의 연주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영상이 함께 상영되는 특색있는 콘서트다. 특히 이야기 속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과 동화 같은 신나는섬의 연주가 함께하는 이 콘서트는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객석제가 시행되며, 그 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네버랜드 in 군포>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