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16회 시흥갯골축제에서는 10월 신규 프로그램인 ‘갯골온에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사전 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갯골온에어는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만남을 통해 공연자와 사회자, 참여자가 소통하며 시흥갯골축제의 생태예술 공연을 집에서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갯골온에어 공연은 10월 18일~21일, 25일~28일에 모두 4가지 장르로 8일간 진행된다. 어쿠스틱 장르부터 퓨전국악, 재즈, 클래식 공연을 모두 집에서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참여하고 싶은 음악방의 신청서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음악 장르별로 각각 다른 주제의 사연을 접수받아 사연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신청하면 출연자와 소통할 수 있는 방구석 관람키트를 집에서 받을 수 있고, LED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이벤트를 통해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이는 관객과의 소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지난 7월부터 월별 주제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
[군포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재단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국악 관객개발프로그램 <알쓸국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악 잡학 지식’이라는 의미의 <알쓸국잡>은 경기도와 경기 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된다. <알쓸국잡>은 그동안 잘 몰랐던 국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알기 쉬운 방식으로 전문가들의 특별 강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로는 윤중강․현경채․송현민 음악평론가가 차례로 나서 각각 2회씩의 교육을 진행한다. 첫 강의에 나서는 윤중강 평론가는 오는 8일과 15일에 ‘판소리 5마당의 명창과 계보’라는 주제로 오늘날 전해지는 판소리 5마당의 유파와 계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다음으로 현경채 평론가는 ‘상위 1%의 음악 & 조선의 힙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궁중음악과 민중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민요, 판소리, 산조 등에 대한 교육을 다음달 6일과 13일에 진행한다. 마지막으로는 송현민 평론가가 11월 10일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