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8일 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홍범도 장군 기획전시회 및 시민분향소’ 현장에서 기념전시회 개전식 및 추모행사를 광복회 광명시지회와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우원식 국회의원, 황원섭 부이사장, 김동건 사무총장, 정광균 이사, 류관숙 광명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준 광명소방서장, 이형덕, 이주희 광명시의원, 3.1운동 기념관 설립추진위원인 이병익 광명농협조합장,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장, 김광선 (주)RBDK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서거 78년, 봉오동 전투 101년 만에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광명시 평생학습원에 시민분향소와 기획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분향소는 10일까지 전시회는 18일까지 운영한다. 전시회에서는 ‘어둠의 시기 고통과 좌절 그러나 우리는 저항했고, 우리는 승리했다’를 주제로 홍범도 장군 관련 자료와 사진 30여점을 전시한다. 이날 행사는 전시회 관람, 묵념, 헌화, 홍범도 장군의 걸어온 길 낭독, 추념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31일 광복회 관계자와 학교 근․현대사 역사교육 연계 방안 정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 현장의 근․현대 역사교육을 반추하는 논의의 장이었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는 “인류에게 있어 가장 큰 비극은 지나간 역사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다는데 있다”며 뼈아픈 역사를 잊지 말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일제 식민통치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광복”을 중요한 역사로 되새겨져야 하나 정작 교육에서 있어서는 미흡한 수준이다. 도서 구입은 학교별 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학생들의 흥미 위주의 과학, 예술, 문화 분야 등의 책이 주로 선정되고 항일운동이나 통일관련 역사 도서는 선정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 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학생들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서는 학교도서관에 항일운동, 통일 관련 등의 역사 도서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독립운동가 후손과 연계한 생생한 역사 교육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하며 “학생들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