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문수)는 정신질환 회복을 경험한 당사자 중심의 ‘동료지원활동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동료지원활동사업이란 정신질환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장애인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른 정신장애인에게 대처 기술 등을 공유하며 롤모델이자 상담사, 지원가, 멘토링의 역할을 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3일부터 동료지원가 사업을 함께할 지원자를 모집하여 동료지원가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동료지원의 의미, 의사소통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한 8회차 과정의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료 후 정식으로 선발된 동료지원가들은 향후 ▲동료상담 ▲외래진료 동행 ▲프로그램 운영 ▲청년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료들이 회복여정을 시작하거나 지속하는데 격려하면서 동료지지체계를 형성할 것으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동료지원활동가를 지원하는 A회원은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동료지원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문수)는 10월까지 광명시 거주 만19세~34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교육’을 운영한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블루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긍정심리교육’을 마련했다. ‘긍정심리교육’은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개인 고유의 강점을 발견, 이해함으로써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는 검사, 강점 탐색 위한 다양한 교구 활용 과정 등 총 2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02-897-7786~7)에 전화하거나 누리집(http://www.gmmhc.or.kr)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