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간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을‘숨 쉬는 예술, 살아있는 지구’라는 주제로 광명시민회관, 소나무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은 코로나 19로 대두되는 기후 위기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 개청40주년이 되는 해로 구름산예술제, 오리문화제, 광명농악대축제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광명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였다. 또한 광명시 유일한 민간 공연장 ‘소나무예술극장’(하안동)과 협력하여 문화예술 지역 균등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마술사 최현우의 MIRAGE, 서커스 타운, 이야기 극장과 같은 공연프로그램뿐 아니라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하여 웃음과 희망이 가득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1 제4회 광명가족극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명의 마술사가 각자의 방법으로 선사하는 환상
[광명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1년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으로‘연극 <템플>’을 10월 16일(토) 16:00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템플’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19년 초연작으로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의 자서전을 연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배우들의 움직임과 몸짓을 적극 활용하여 남과 다르게 세계를 바라보는 템플 그랜딘의 내면의 모습을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각으로 연출하여 평단과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연극 ‘템플’은 무대장치와 음악이 없는 뮤지컬 <겨울공주 평강이야기>, 토론 연극 콘셉트의 <신인류의 백분토론> 등 참신한 시도를 이어온 민준호가 작․연출을 맡았다. 또한 유럽의 명문 무용단인 스위스 현대무용단 Cie. Linga Dance Company, 영국 현대무용단 2FaCeD Dance Company의 단원 출신으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심새인이 안무와 함께 공동 연출을 맡았다. 또한 초연 때부터 함께 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주연 배우가
[광명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광명시 시각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작가 발굴 사업인 2021년「광명 신진·청년 작가 1기」공모를 통해 지난 7월 최종 3인의 작가를 선정하였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선정 작가전(:배턴패스(Baton Pass))을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선정 작가 여인혁, 서지원, 키네시스(엄아롱×박안식)는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릴레이 개인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광명 신진·청년 작가 1기」 선정 작가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여인혁 작가는 20여 년간 광명에 거주하며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그래픽디자인(Graphic Design)과 조경(Landscape Architecture)을 전공하였으며, 식물을 매체 삼아 설치 작업과 피지컬 컴퓨팅 로봇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시각예술 및 그래픽디자인 기반의 비주얼프로덕션 요호서울을 운영하며 문화예술사업의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퐁퐁(pong pong)> 전시를 통해 인간과 자연, 도시환경 사이의 관계와 상호작용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최근 우리 일상 속에서
[광명문화재단=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창작 뮤지컬<굿 세워라 금순아>를 오는 10월 9일(토) 오후 3시,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굿 세워라 금순아>는 새로운 소재와 형식의 창작극을 끊임없이 발굴해 선보이고 있는 서울예술단의 특별한 창작 뮤지컬이다. 흥미로운 서사와 함께 국악의 멋과 흥이 가득한 축제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민속 신앙인 ‘굿’을 소재로 전통 마당놀이 형식에 사물놀이와 가무가 결합한 독창적인 창작극이다. 이 작품은 젊은이들이 거의 다 떠난 한적한 농촌 마을에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오랫동안 지키고 가꿔 온 숲이 훼손되게 되자 이를 저지하고 지켜내고자 하는 이들의 소동극이다.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주제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가운데 조선족 귀향, 러시아에서 시집온 안나, 티벳에서 돈 벌러 온 캄차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함께 살아가야 하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을 담아내고 있다. 서울예술단은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오며 한국적 음악극이란 할 수 있는 ‘가무극’이라는 공연 양식을 통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