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구민지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민주, 광명4)이 지난 31일 광명지역 교육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광명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유근식 의원은 적극적인 교육환경개선을 통한 광명교육 발전에 기여했는데, 특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교육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초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실효성 있는 취업 연계를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특성화고, 산업체 간 ‘고졸 취업지원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중재하고, 4차 산업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교육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항공고와 한국드론활용협회 간 MOU 체결을 이끌어 직업교육의 전문화와 내실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명교육지원청 김광옥 교육장은 “유근식 의원께서는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시며 헌신적인 봉사와 열정으로 광명교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주셨다”며, “이에 광명교육가족 모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해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유근식 의원은 “진로·직업교육은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능력을 개발하는데 실질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36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식자재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실태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학교 급식소 살균소독제사용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출입구 손소독제 비치 ▲조리 전·후 손 씻기 ▲학생 간 접촉 최소화(칸막이설치·띄어앉기 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꼼꼼히 체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식자재(채소류 등)를 현장에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을 확인하면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광명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중등 학력격차 해소 추진지원단(가칭)’을 꾸리고 복합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학력격차는 단순 교과학습의 문제를 넘어 삶을 살아가는 기초학습에 관련된 것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해 서울교육정책연구소와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각기 진행한 코로나로 인한 학력격차 실태연구에 따르면 특히 중등에서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중위권이 적어지고 하위권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문제는 중앙정부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이 아니라 학교 현장과 부모님들,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진행해야하기에 서두르지 말고 의미 있는 지원책을 함께 마련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한 학습결손 문제 해결을 위해 광명시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마을교육활동가 58명을 선발하여 학습 및 정서코칭 연수 후 23개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