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지표를 활용해 평가했으며,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노력을 반영하여 평가했다. 공사는 2019년 10월 공사 전환 및 2020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기 조직 안정,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신규 개발사업 발굴 및 공공시설 건립대행 사업 등 내실화 및 사회적 책임경영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사는 2020년 공공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활폐자원 회수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정부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5년 연속)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공정무역실천기업 및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 가족친화우수기업 ·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 인권경영시스템 ·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인증을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일 경기도 공공기관 평가 부서로부터 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 실태와 현황 등에 관한 보고를 받고 향후 기존 평가 체계보다 발전된 공공기관평가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정희시 의원은 종전 공공기관 경영평가 현황을 보면 일부 몇몇 특정 기관만이 지속적으로 상위 등급을 받고 있는 부분이 있어 평가지표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없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현장에서 대민업무를 감당하지만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기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좀더 면밀한 공공기관 평가 체계를 마련하여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담당부서에서도 도 공공기관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정하고 발전적인 평가 체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제시된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고 개선책을 마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 도 산하 공공기관이 평가제도 개선을 통해 그 기관 특성에 맞게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결과적으로 경기도민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