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부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지난 14일 기초수급 장애인가구의 집 정리를 실시했다. 부곡동주민센터의 의뢰로 최근 이사를 앞두고 폐가전 처리 등이 시급하나 당뇨합병증과 신부전증 투병으로 홀로 집을 정리할 수가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부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폐가구와 폐가전을 정리하고 각종 쓰레기도 청소해 주었다. 대상자는 “혼자서는 도저히 집 정리를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동네주민들의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찾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년 9월 개소한 부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우범 및 재난 위험지역 순찰, 저소득층 간단 집수리 등 동네관리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부곡동주민센터와의 협업으로 취약계층 지원물품 배달 및 안부확인 서비스 등도 실시하고 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일 관내 가을 집중호우 대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을 점검했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최근 잦은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가을장마에 대한 재난 발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집중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관내 침수 및 지하수 역류 우려지역, 공사장 인근, 배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소는 즉시 신고하면서 피해 발생 우려를 해소시켰다. 의왕시 행복마을관리소는 3개동(부곡동·오전동·내손2동)에서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풍수해 우려지역 현장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잦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