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일반제안사업 온라인투표를 8월 26일부터 9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집행, 환류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2013년부터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와 선호를 예산에 반영해 왔다. 2023년부터는 전면 개편을 통해 ▲시 담당부서가 직접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 ▲동별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자치계획으로 연계·추진하는 자치계획형사업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투표는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94건 중 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수된 94개의 제안 중 일차적으로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일반제안사업으로 50개 사업을 분류했고, 이후 시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의 사업성 평가를 통해 5개를 ‘추진 가능’으로 검토했다. 최종 사업 선정은 온라인투표(25%)와 사업·예산부서의 사업성 평가(25%), 주민평가단의 현장심사평가(50%)의 점수를 합산해 9월 말 결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60만 시흥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이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전문가와 상담 받고, 적시에 적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은 ▲시흥시보건소 5층(시흥시 호현로 55), ▲정왕보건지소 정신건강상담실(시흥시 정왕대로233번길 19), ▲목감어울림센터 2층 마음건강상담실(시흥시 목감우회로 23) 세 곳이다. 상담예약 시 집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치료비 지원은 2025년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본인일부부담금을 연 36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진찰료와 약제비, 주사료, 정신요법료, 검사료 등이 지원되며 비극여항목은 지원하지 않는다. ▲마음건강케어(정신질환 초기진단비, 외래진료 치료비 지원 등), ▲청(소)년 마인드케어(만15세~34세 청(소)년, 외래치료비), ▲어르신마인드케어(65세 이상 어르신, 외래치료비) 등, 연령과 상황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의 배움과 성장의 경험을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공유하고자 '시흥시 평생학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평생학습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너와 나, 우리의 다양한 배움이야기’로, 평생학습 참여 경험, 배움을 통한 삶의 변화 등 배움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담이다. 글 형식은 자유글 형태로, A4 2~3매 내외 분량이면 된다. 시흥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 재직자로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시흥시 공식 누리집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기간에 전시·소개된다. 고영란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힘”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배움 이야기가 널리 퍼져 더 많은 사람들이 학습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창의적·도전적 업무추진으로 성과 창출 및 시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사례 7건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우수팀 부문으로 나누어 총 25건(개인 11건, 팀 14건)의 사례가 추천됐다. 이후 실무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제4회 시흥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 위원회 심의결과,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에는 경기도·시흥시의 청소년 대상 교통비 지원사업 통합(대중교통과 이가람 주무관) ▲우수에는 드론·AI 융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경관디자인과 박승철 팀장),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자원순환과 이국종 주무관) ▲장려에는 도시정보통합센터 통신실 전원 이중화(스마트도시과 남일우 책임관)가 선정됐다. 팀 부문 ▲최우수에는 공공클라우드 보안사각지대 해소(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 ▲우수에는 하중지구 내 공장 이주대책수립(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1팀) ▲장려에는 시흥시 최초 특목고, 경기형 과학고 지정(미래전략담당관 투자유치팀)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전지공장 화재사고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가 9월 1일부터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앞서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지난 6월 24일 발간했다. 경기도 전자책 누리집(ebook.gg.go.kr)에 게재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도서관·이주민 지원기관에는 무상 배포한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교보문고(광화문·강남·광교·인천점) 수도권 주요 4개 지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유료 판매가 시작되며, 온라인 선판매는 8월 27일부터 교보문고 온라인몰·예스24·알라딘에서 진행된다. 책은 ‘1부 경기도의 대응’과 ‘2부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조사 및 회복 자문위원회의 권고’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수습, 제도적 대처까지 경기도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를 따라간다. 최초 신고자 진술, 목격담, CCTV 자료 등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하고,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시간대별로 상세히 담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 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 신고, 자금 조달 계획서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 담보 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 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4명 ▲양도 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 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6명 ▲지연 신고 및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한 414명 ▲기타 122명 등 총 546명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임야 매매 과정에서 매도 법인 A와 매수자 B씨가 실제 거래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돼 매도 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4차산업혁명센터가 세계경제포럼과 협력해 한국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 프로그램은 일명 ‘차기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이면서, 창업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 탄생 프로젝트’로 개별 국가 대상으로는 최초로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개발한 한국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매년 선도적 스타트업 20~30개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은 2년간 세계경제포럼의 혁신가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ies)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자체 추진하는 각종 커뮤니티 사업에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로 선정된 기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향후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Technology Pioneers)’에도 추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세계경제포럼의 혁신가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사업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근로자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도입된 안전장비는 스마트밴드와 스마트안전모다. 도는 근로자의 체온과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을 전송한다. 또한 스마트안전모는 근로자가 쓰러지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SOS 알림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웹 플랫폼을 활용해 근로자 출근 정보, 건강 상태, 위험 알림 이력 등 상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공사와 발주처 등 모든 관리자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 현장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경환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건설기술의 적극적인 공공건설현장 도입으로 안전관리 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한국리서치가 26일부터 10월까지 도내 재가 중증장애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자립 욕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재가 중증장애인이란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주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을 의미한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지체, 뇌병변 장애인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도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지난 3월부터 31개 시군 재가 중증장애인 1천 명에 대한 자립 욕구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명단이 확보됨에 따라 실질적인 설문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설문조사는 ㈜한국리서치를 통해 전문조사원이 표본으로 추출된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일반현황 ▲장애현황 ▲운동 및 건강관리 ▲지역사회 자립 욕구 및 자립 지원 ▲고용 및 소득보장 ▲일상생활 및 돌봄 ▲장애인 복지서비스 등 7대 영역을 조사한다. 향후 심층적 분석을 위해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자문회의도 추진한다. 조사 항목에서는 ‘누리소통망(SNS) 등 웹기반 서비스 이용 현황’, ‘챗지피티(Chat GPT)등 인공지능(AI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5일 아름다운가게 수원행궁점에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 물품 147점을 전달했다. 기부 행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2주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와 안산시 대부도의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곳에서 진행됐다. 재단 임직원들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생활 물품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부된 물품은 선별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가게 수원행궁점에서 판매 중으로, 이번 캠페인 기부품을 포함해 지점에서 발생하는 전체 수익금의 일부가 저소득 가정, 보호종료청년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나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