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얼어붙은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속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탄핵 시국과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등 4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보다 3개월 서둘러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골목상권공동체는 30개소 이상의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인 상인회를 말한다. 이 사업은 이들 공동체가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신청하면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로 5년째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약 3억 2천만 원을 편성하고, 14개 상인회에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18개 상인회에 1억 5천만 원, 2022년에는 13개 상인회에 2억 원, 2023년에는 10개 상인회에 3억 원, 2024년에는 15개 상인회에 3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문화공연, 플리마켓,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 분야 ▲ 공용간판 설치, 경관개선 등 시설환경개선 분야 ▲환경, 역사, 예술, 안전 등 지역사회단체 협업 분야 ▲골목상권 조직강화 등 기타 분야이다. 공모에 신청하려면 시에서 인정하는 상인회 요건인 일정 구역 내에서 30개소 이상의 회원이 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시보건소, 시흥소방서,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의사회, 시흥시약사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왕동 일원에서 시흥시 응급의료협의체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설 연휴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감염병ㆍ재난ㆍ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을 위한 지역 응급 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동향과 현황 공유 ▲기관별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협의체ㆍ병원ㆍ약국 직통회선(핫라인) 공유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경증 환자 분산 이동 및 환자 이송 등 응급 의료체계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을 위해 공정하고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며, 연휴 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설 연휴 동안 운영되는 병원ㆍ약국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시정소식-새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직자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안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신규 공무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약식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약속하는 청렴실천 서약서를 낭독했다. 이후 청렴을 향한 의지를 나타내는 ‘청렴의 손’ 핸드프린팅을 진행하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민선8기 이후 투명하고 청렴한 안산을 강조해 왔다. 특히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소통하는 안산 ▲청렴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협의체 구성 ▲반부패 모의훈련 ▲청렴 일상화 시책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근본”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엿새 동안 이어지는 장기간 설 연휴를 대비해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설 연휴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시장 주재로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민과 시 방문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 ▲교통 수송 ▲지도단속 ▲취약지원 등 10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가동,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재난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보건진료 대책반을 편성하고, 고대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원콜센터를 연휴기간 동안 매일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해 평일과 다름없는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이달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월 24일부터 2월2일까지 10일간을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오후 3시40분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휴 기간 시민 안전과 밀접한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대설・한파・제설, 인파 관리, 화재 예방 등 재난재해대책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연휴기간 급식제공업체 휴무에 대비한 결식아동 보호 대책 ▲성묘객 안전을 위한 청계공원묘지 안전관리대책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민생활 불편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응급실,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등 보건의료대책 ▲단수와 계량기, 수도관 동파 등에 대비한 상수도 안전대책 등도 꼼꼼히 점검해 대응키로 했다. 안전관리대책 기간 동안 청소 분야의 일정 인원을 배치해 쓰레기 적치를 해소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시 홈페이지에 다음주 중 게시할 예정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22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의 날로 지정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지속된 경기침체에 소비심리 위축이 겹치며 가중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계획됐다. 현재 공사 구내식당은 하루 17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휴무를 통해 인근 음식점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김병근 안양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사가 솔선수범하고자 한다”며,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역 상권과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하는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착한기부, 관내 경로당 시설물 안전점검 봉사활동, 소외계층 어린이 생존수영 무료강습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단법인 광명문화재단은 1월 17일부터 광명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재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3명에 대한 후보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응시 자격요건은 △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재단 운영을 위한 뚜렷한 비전과 경영능력을 가진 자 △ 이사의 경우,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다양한 방면에서 재단의 경영에 조언할 수 있는 자로서 문화예술인, 학계, 언론인, 기업인, 금융인, 법조인, 전직 공무원, 경제단체 임원 등이 해당된다. 모집기간은 2025년 1월 17일부터 2025년 2월 5일까지 19일간이며, 광명시청 및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세부 자격요건 및 응시방법 확인이 가능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15일 오산시교류협회 심재철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이달에는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심재철 회장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심재철 명예시장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심재철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시정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후에는 소리울도서관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및 스미스평화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심재철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이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나아가 이런 의견들이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도를 운영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왕시협의회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대 회장 취임식과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 채삼병 관장 및 의왕지구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2024년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봉사회가 추구하는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봉사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노석주 신임 회장은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왕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청년중독예방사업 홍보를 위한 ‘희망을 품은 홍보참여단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포터즈 모집 대상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중독 관련 사업과 청년 중독 문제에 관심이 있는 15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다. 총 5명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카드뉴스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 ▲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제작·게시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 기간 중 매월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종료 후에는 참여 확인서가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