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상록구 반월동 동문디이스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중근 상록구노인지회장 및 경로당 회원, 반월동 직능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월동 동문디이스트아파트 내에 소재한 경로당은 91.45㎡ 면적에 회원 수 20여 명으로 운영된다. 방 2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경애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소규모 아파트 단지이지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살피며 격려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관산초등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와 단원경찰서·안산교육청 등 외부기관, 단원모범운전자회·단원경찰서 학부모폴리스·단원구 녹색어머니회·단원초지동 단체원 등 민간단체 회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피켓·카드섹션 퍼포먼스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스쿨존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현장에서는 관산초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됐다. 참여자들은 ▲친구에게 친절한 말 사용하기 ▲따돌림 예방 수칙 ▲학교 내 신고 체계 등을 안내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횡단보도 신호등에 남은 시간이 표시된 뒤부터 앞에서 차가 더 잘 멈춰줘서 학교 올 때 안심이 된다”며 “스쿨존에서는 어른들이 꼭 천천히 운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시와 협업해 스쿨존 등굣길 안전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기초지방자치단체 4개 부문(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X(구 트위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 개인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 등 SNS 활용 지수를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채널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제공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 인증샷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SNS 시민기자단 29명이 생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도를 확대한 점도 좋게 평가받았다. 시는 2010년 트위터(현 X)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총 7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2만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발행 등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며 시민들의 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하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 도시로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에서 ‘WHO 안산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환경과 서비스를 개선해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입을 위해서는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환경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사회참여 및 고용 ▲의사소통 및 정보 ▲건강 및 지역 돌봄 등 8대 영역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세대 아우르는 ‘안산형 포용도시 비전’ 제시 앞서 시는 2020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보아 지난달 네트워크 가입 신청과 심사를 마치고 최종 인증을 받았다. 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인증, 2023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이번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아동·여성·고령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여성농업인 단체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지역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 일환으로 손뜨개와 정리수납 과정 수강생들이 배움의 결과를 봉사활동으로 확장하면서 더 의미 있게 추진됐다. 손뜨개와 가죽공예 수업 참여 회원들은 직접 뜬 목도리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정리수납전문가 3급 과정 자격을 취득한 회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서랍 및 주방 선반 정리수납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빵사모 분과는 지난여름부터 직접 만든 빵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유경희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으로도 배움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함으로써,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해방러닝크루는 지난 11월 25일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크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함께 뛴 발걸음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 내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에 의미 있는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경 시흥해방러닝크루 대표는 “함께 뛰며 얻은 긍정의 에너지를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걸음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러닝 활동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후원은 기부를 넘어 지역을 위한 연대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선제적 복지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연합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봉사단체 간의 상호 교류와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단체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5년 주요 사업 ▲단체 활동 관련 정보 ▲시도 지원사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으로 참여자 간 자유토론과 발표 시간으로 의견을 나누면서 센터와 단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봉사에 대해 지역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6일 시흥시 보건소 2층 건강누리방에서 초기 단계의 정신질환 청년을 대상으로 평생계획 강의와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에 진행된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으로, 이날은 총 10회기 중 마지막 회기였다. 초기 정신질환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의는 정신질환을 겪는 청년의 아버지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재정관리 방법과 자립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험 기반 조언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자조모임에서는 재정 관리와 자립 준비 과정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질환 발병 후 초기 5년은 재발률과 자살률이 높고 기능 저하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과 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26일 OBS 부천 본사에서 열린 ‘제2회 OBS 기후행동대상’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이 지역사회 기후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OBS는 시흥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전환 모델을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폐자원 기반 에너지 생산, 시민 참여형 기후행동 등 실질적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기후대응 성과를 만들어 온 점이 주요 선정 사유로 꼽혔다. 시는 ‘시흥시민햇빛발전소’를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지역 환원 구조를 구축했으며, 시흥클린에너지센터에서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체계를 운영하며 자원순환과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또한, 올해 개관한 탄소중립체험관은 시민 대상 기후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기후실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이 직접 기후정책을 제안ㆍ논의한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개최로 시민참여 기반의 기후 거버넌스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증가하는 정보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전반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자, 기관 자체 정보보호 평가를 시행하고, 올해 우수부서 12개와 우수직원 6명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세정과ㆍ스마트도시과ㆍ녹지과가 최우수부서로 뽑혔으며, 소상공인과, 시민고충담당관, 건강증진과, 건강돌봄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또한, 정책기획과, 여성보육과, 정왕보건지소, 소래빛도서관, 시세관리과는 장려부서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정보보호 활동에 모범을 보인 직원 6명을 우수직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정보보호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복합기 저장파일 정비 ▲컴퓨터 내 개인정보 파일 삭제율 ▲정보보호 교육 참여도 ▲모의해킹 전자우편 훈련 ▲정보보호 특별활동 수행 등 실천 중심 지표로 구성돼 부서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유도했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만큼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