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6일 관내 건설산업인들의 협력 공동체인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시흥시협의회’와 시흥시 관내 건설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건설협회의 다양한 참여기회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판로개척 활동 지원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및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간 교류 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 행정 ▲민·관의 공동 네트워크 추진을 통한 기업과 시흥시 발전에 기여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흥시 건설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건설협회와의 업무협약은 침체된 관내 기업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내 건설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우리 공사 또한 협력을 통해 공공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상징적인 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상생발전의 성과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찰서 신설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 12월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도시 규모가 비슷한 인근 특례시의 경찰서 수가 수원시 4곳, 용인시 3곳, 고양시 3곳인 것에 비해 경찰서 수가 2곳뿐이다. 특히,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2024년 11월 기준 1,007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6배에 달하며, 동탄경찰서의 경우 1인당 주민 수가 1,282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건의는 이러한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자 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경찰서 신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2023년 12월에는 경기남부경찰청에 경찰서 신설을 공식 건의했으며, 지난 2월 7일에는 화성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경찰서 신설 건의문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2024년 11월부터는 경기남부경찰청과 경찰서 신설을 위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감사위원회는 29일 도청 단원홀에서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부천시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각각 최우수 기관과 단체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수원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우수상, 포천시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부서 부문에서는 소방감사과가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양승빈 씨가 우수상,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정종선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시는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의 과도한 외부강의 활동으로 인한 직무수행 저해나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외부강의 횟수를 기존 월 3회에서 연 10회로 제한하는 ‘연간 상한제’를 도입하고 행동강령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5억 원 미만 공사 중 설계변경 금액이 10% 이상 증액되는 경우 ‘설계변경 모니터링’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청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공공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여 우수상을 받았다. 포천시는 감사 지적사례를 분류·축적하고 외부 기관의 감사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수원축산농협에서 미래 축산인을 꿈꾸는 축산 전공 대학생들과 축산물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린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이란 제목의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회의실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친환경 농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축산 농가와 일반 도민을 위한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축종별·대상별로 총 5회 진행해, 모두 600여명이 참여했다. 26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축산 관련 학과 학생들이 안성 소재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되는 낙농 농장을 직접 방문해 친환경 축사관리 등을 체험했다. 또한 ‘축산분 발효퇴비를 활용한 화분 심기 체험 교육’,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돈소닭 포토 부스’ 등 체험 활동도 했다. 앞서 진행된 양돈 농가(6월 9일, 이천), 한ˑ육우 및 낙농 농가(7월 10일, 안성), 가금 농가(9월 5일, 포천) 대상 교육에서도 선도 농가 견학(이천 양돈농가, 안성 낙농농가) 및 패널 토론(가금 교육시 진행) 등 다양한 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반려마루 여주에서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 ‘2025 경기도 펫스타’가 마무리됐다. ‘경기도 펫스타’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려마루 여주 도민편익시설의 개장 소식을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와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반려견 스포츠대회는 독스포츠의 생활체육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153개 팀이 참가해 372경기를 치뤘다. 플라이볼, 어질리티 등의 8개 종목의 39개 부문을 대상으로 우승자 115명을 선정해 대회 상장과 뱃지, 트로피, 부상 등을 수여했으며, 그 가운데 대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12명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종목별 대표 12개 부문의 경기도지사상 수상자는 ▲플라이볼 부문 김태수와 반려견 태풍 ▲구조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경기도서관 개관식’, ‘전국도서관대회’, ‘국제컨퍼런스’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광교중앙로에 보행자용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는 단순한 행사 대비를 넘어 주민 불편 해소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광교 중심보행축 구간은 그동안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약 300m를 돌아가야 했고, 대중교통 환승과 접근성 측면에서도 불편이 컸다. 여기에 중심광장 조성공사 지연까지 겹치며 경관과 보행 환경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이에 경기도는 광교개발계획에도 반영되어 있는 보행축 연결 필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횡단보도 설치를 신청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주도했다. 올해 4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영통경찰서(구 수원남부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에 속도를 냈고, 수원시는 공사비용을 부담하여 길이 40m, 폭 8m 규모의 횡단보도와 보행자 신호등 2기를 9월 29일 설치했다. 이어 9월 22일에는 1차 현장 점검을 통해 횡단보도 안전시설, 경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는(GH)는 서울 서초구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하남교산지구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상생·협력 ▲지역투자·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162개 지방공공기관이 제출한 223건의 사례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2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GH는 지난 3월, 경기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수열·태양광 기반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 저감과 입주민의 냉·난방비 절감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고효율 냉·난방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민간 기업의 참여 확대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하남교산지구 내 임대주택 604세대에 적용될 예정으로, 광역상수도에서 추출한 수열에너지로 냉·난방비를 50% 절감하고, 나머지 50%는 태양광 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새빛공원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새빛장터&힐링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회 정원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며, 자연과 문화, 나눔과 힐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새빛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알뜰장터와 직거래 장터가 열려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이웃 간 소통, 실속 있는 장보기 기회를 제공했다. 또 페이스페인팅, 양말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활용한 놀이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다. 정원 속 음악여행, 행복한 일직동’을 주제로 보컬 5팀의 무대가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방문객들에게 휴식 시간을 선사했다. 박효순 회장은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사업으로 교류와 힐링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숙 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중심의 자치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과 대리석광장에서 ‘제12회 가림산둘레길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201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주민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행사는 하안1동 직장인 어쿠스틱 밴드 ‘낭만포차 밴드’와 평생학습원 동아리 ‘추임새’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라인댄스, 밸리댄스, 요가 등), ‘하늘소리 두드림’의 난타 공연, 태권도 시범, K-POP 무대,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이어졌다. 또한 ▲에코백 컬러링 ▲업사이클 커피연필 만들기 ▲양말목 편백소품 만들기 ▲‘지구를 지켜줘’ 체험 ▲친환경 화분에 다육식물 심기 등 14종의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과 묵국수·떡볶이·빈대떡·부추전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 가림산 둘레길 사진전이 함께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선 위원장은 “가림산둘레길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 소통을 여는 소중한 기회”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광덕어린이공원에서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는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가 구상한 사업으로,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채택돼 올해 총 4차례 운영했다. 특히 지역 농가의 제철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해, 재개발로 장보기 불편을 겪고 있는 철산4동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폐건전지, 우유팩, 헌 청바지 등 폐자원을 가져오면 ‘EM세제 만들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상기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내년에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직거래장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함께 애쓴 주민자치회 위원들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