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오산교육재단은 2025년 ‘드림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총 35개 진로 분야에서 121회에 걸친 진로체험을 운영하고, 관내 10개 중학교에서 3,29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멘토링은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 멘토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학생들이 직업 현장을 찾아가 직무 환경을 체험하는 현장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과 직무 실습 등 체험 중심의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운영 결과, △학생들의 진로 흥미도 향상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도 증가 △체험 기반 학습 효과 확대 등이 다수 학교에서 확인되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입증됐다. 학교 현장에서도 진로 수업의 다양성과 깊이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산업 직무에 대한 실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기존 일반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평화와 통일을 문화적 감성으로 풀어낸 행사로, 평양아리랑공연단을 초청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춤과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이 바라보는 남과 북’을 주제로 한 강연이 함께 진행되며, 평양아리랑 공연단은 섬세한 안무와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 남북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선희 협의회장은 “아리랑은 남과 북을 잇는 가장 친숙한 문화적 언어”라며 “이번 공연이 군민들이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미래지향적 평화 의식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청송군은 지난 17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정예 농업인 99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청송사과사관학교 제3기 38명 ▲친환경사과반 제23기 38명 ▲미래농업반 제15기 23명 등 3개 과정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올해까지 친환경사과반 2,254명, 미래농업반 643명, 청송사과사관학교 139명 등 총 3,0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과정별 76~84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 선진지 견학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과정별로는 청송사과사관학교와 친환경사과반이 기후 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전문 역량 강화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2월 12일과 15·16일, 총 3일에 걸쳐 ‘2025년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우수급식소 시상은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전반에 관한 자발적 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센터에 등록된 일반회원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급식 관리 실태와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평가는 단순한 지도 결과뿐만 아니라, 높은 위생·영양 관리 수준을 바탕으로 센터에서 추진한 ▲의왕미식회 ▲나길들이기 ▲조리사덕분에 ▲부모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급식 개선에 힘쓴 기관을 중점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수상은 ‘우수 어린이 급식 관리’와 ‘우수 어린이 식생활 교육’ 두 분야에서 총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우수 어린이 급식 관리기관’은 집단급식소 부문에서 ▲꿈초롱어린이집과 ▲오전다온어린이집이 비집단급식소 부문에서는 ▲루체로운어린이집 ▲서해그랑블어린이집 ▲해오름어린이집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우수 어린이 식생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용 ‘PE보온재’와 ‘동파방지팩’을 보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PE보온재와 동파방지팩은 스티로폼 조각과 방습제를 비닐팩에 담아 밀봉한 형태로, 수도계량기 위에 덮은 후 뚜껑을 닫기만 하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보온재의 스티로폼 알갱이가 공기의 흐름을 차단해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을 막아줌으로써, 겨울철 한파 시 수도계량기 동파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온재는 각 동주민센터에 신청·수령할 수 있다. 단, 수도계량기의 구경(mm)에 따라 필요한 보온재의 크기가 다르므로 계량기 규격을 정확히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각 세대의 철저한 대비와 관리가 요구된다. 보온재 설치와 함께 계량기함 내부의 수도관 관통구 등의 틈새를 헌 옷 등을 넣은 비닐봉투로 밀폐하고, 뚜껑 부분을 보온재로 덮은 뒤 비닐로 넓게 봉인하는 등의 추가적인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12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 온 분야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분야별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한 해 협의체의 사례 연계와 공동체 활동 등을 생생하게 담아낸 현장 영상 상연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민간기관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의왕시장상, 의왕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이 의왕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의왕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경기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2025년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최종 성과평가에서‘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사업의 성과와 정책적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에서‘우수’등급을 획득한 지자체는 도 내에서 의왕시와 군포시 단 두 곳으로, 시는 청년정책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만 15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의왕 청년발전소를 거점으로 하는 △직업상담 및 정책 연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청년 네트워킹 등의 지역 청년 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기존 청년공간(의왕 청년발전소)과 청년정책을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청년공간 이용률 제고와 지역 내 청년정책 전달체계 강화라는 성과를 함께 거뒀다. 이번‘우수’등급 획득에 따라 의왕시는 별도의 공모 심사 절차 없이 2026년 1월부터 해당 사업을 연속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단년도 사업의 한계를 넘어 청년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안정 운영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종수 의왕시 기업일자리과장은“이번 ‘우수’ 평가는 청년의 실제 수요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한 결과”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안성시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17일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한길마을’을 방문해 시설 거주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부지사는 시설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직접 시설 라운딩을 하며 입소자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온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길마을’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30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30명의 종사자가 이들을 돌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제3기 ‘GH 홈 에디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새롭게 선발된 제3기 에디터 23명과 기존 2기 연임자 7명 등 총 30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GH 홈 에디터’는 주부, 청년, 신혼부부, 뉴시니어(1955~1965년생) 등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2년 임기 동안 실수요자의 시선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GH 공동주택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GH는 고품질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부터 10명 늘려 에디터 규모를 30명으로 확대했다. GH 주거 품질 개선 참여 프로그램은 2008년 ‘자연& 주부 프로슈머’로 시작됐으며, 2021년부터는 참여 대상을 청년, 신혼부부, 뉴시니어로 넓히고 명칭도 ‘GH 홈 에디터’로 새롭게 개편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GH 홈 에디터는 실수요자의 목소리를 직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사)안산시관광협의회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산형 관광사업’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안산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산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관광자원·관광상권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발굴 ▲주요 행사 시 상호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 및 홍보 지원 ▲기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양운영 안산시관광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운영 안산시관광협의회장은 “안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