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및 기관 분야에서 총 8개 부문, 13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재능이 지역사회를 무대로 빛을 발한 결과로, 센터가 지원해온 다양한 교육·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성과가 실제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주요 수상 내역은 ▲꿈울림 축제 우수 참여 기관상 ▲오산시 모범 청소년 표창 ▲전국세대공감 사랑과 효 공모전 동상·장려상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유공 포상 우수청소년상 ▲오산시예술제 밴드 부문(고등부) 장려상 ▲오산시 평화의 소녀상 문예대전 대상·우수상 ▲꿈울림예술제 최우수상 ▲경기도의회 모범 학교밖청소년상 2건 등이다. 이로써 총 12명의 청소년이 개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센터는 청소년 분야뿐 아니라 기관 분야에서도 ‘우수 참여 기관상’을 수상하며,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의 수상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할 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6년도 청소년 자치기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의왕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스스로 활동을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조직이다. 올해 모집 분야는 총 5개 기구로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 ▲청소년참여위원회 ‘모도리’ ▲청소년환경봉사단 ‘해늘’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하람’이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치기구 참여자들에게 전문교육, 워크숍, 지역사회 연계활동, 봉사시간 발급 등 각 자치조직 별 특색있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치기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윤여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2026년 자치기구 활동이 청소년 중심 수련관 운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 스스로 참여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레저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레저시설 활성화 추진 T/F(Task Force)단'을 공식 출범하고, 내년 3월 31일까지 집중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TF단 가동은 노성화 사장의 강력한 조직 혁신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주요 레저시설의 체질 개선을 이끌기 위한 전사적 노력의 일환이다. TF단은 추진력 확보를 위해 장승규 상임이사(개발사업본부장)를 단장으로 임명하고, 사내 핵심 인력 11명으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들은 향후 4개월간 레저시설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TF단은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경영 진단 ▲국내외 선진 운영 기법 벤치마킹 및 도입 ▲의왕시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 다각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객관적인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효율적인 부분을 과감히 개선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연계형 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2월 4일 노사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비빔밥 도시락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노사협의회 개최 이후 노·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감과 신뢰를 쌓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비빔밥이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하나의 맛을 이루듯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과 기여를 존중하며 의견을 나누었고, 이를 통해 조직 내 상호 이해와 공감대가 한층 넓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는 이러한 상생 기반이 향후 시민에게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동 새희망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노·사 간 공감대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성화 사장도 “비빔밥처럼 다양한 구성원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상생적 노사 관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노·사가 함께 건강한 조직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12월 4일 관내 식당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자 및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여성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일센터를 통해 구직 중이거나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직업교육 수료생 8명, 여성인력 채용 협력기업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취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여성 구직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과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수출·수입 등 무역 관련 업무 교육과정 신설 ▲요양보호사 실무과정 강화 ▲놀이지도사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인턴십 지속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알에스인(통신장비제조업) 박정민 대표는 “새일센터를 통해 채용한 근로자들의 업무수행력과 일하는 자세에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일센터와 협력해 인턴 채용 규모를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라윤코리아(의료기술전문기업) 윤지혜 대표는 “취업 백일축하파티 등 기업이 미처 챙기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부터 12월초 까지 왕송호수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해 최근 모든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6억, 도비1억, 시비1억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됐으며, 기존 노후 된 생태탐방로와 공원시설물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녹지 확충과 경관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시는 생태습지 산책로 400m와 서수원 뚝방길 600m 구간의 노후 야자매트를 전부 교체하고, 서수원푸르지오아파트 인근의 파손된 데크와 펜스도 새롭게 정비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일부 구간에 침하 된 보도블록을 재정비하고, 걷기 편한 코르크 포장로를 추가로 설치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보행감을 제공하는 등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보완 작업도 진행했다.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한 식재 작업도 대폭 강화됐다. 생태습지에서 해맞이 명소로 이어지는 대표 산책코스에는 수국 4,800주와 초화류 2,680본을 심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꽃길’을 완성했으며, 레일바이크 중간 정차장 주변에는 메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4일 범계역 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모금 목표 9억원을 향한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의 막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온도탑은 안양시 모금 목표액의 1%(9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가 100도에 도달하게 된다.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말 나눔의 시작에 함께했다. 이날 기부자들의 성금 및 성품 기탁식도 진행됐다.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과에서 100만원, 용마로지스(주)가 300만원,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별별협동조합이 각 100만원, 명륜진사갈비 안양범계점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가 3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30박스를, 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회가 2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50채를 기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기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5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청소년 2,782명과 학교 밖 청소년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안양시 청소년의 삶·여가·참여·건강·안전·재단 인지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80%p) ◇ 안양시 청소년 행복감 평균 6.8점…학년 오를수록 행복감·관계 만족도 ‘떨어져’ 조사에 따르면 안양시 청소년의 현재 행복감은 10점 만점 기준 평균 6.8점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7.5점)이 가장 높고, 중학생(6.6점), 고등학생(6.4점) 순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변 관계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평균 7.8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생의 만족 응답 비율은 56.8%로 초등학생(82.8%) 대비 크게 낮았다. 청소년의 지역사회 소속감(평균 7.34점)과 지역환경 만족도(평균 7.21점) 역시 학년 상승에 따라 하락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심사에서 4년 연속 선정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평가·인정하는 제도다. 안산도시공사는 2022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심사에서는 우수한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ESG 경영과 연계된 7개 심사 분야 중 ▲환경경영 ▲추진체계 ▲문제인식 ▲네트워크 ▲프로그램 ▲투명경영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 탁월한 사회적 가치 실현성과를 입증했다. 또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국제표준(ISO 14001)에 기반한 ESG 경영체계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3년 연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상호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제10기 외국인주민모니터단 위촉식 및 소비자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은 이중언어가 가능한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거주 외국인들의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빠르게 해결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모니터단은 11개국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오는 2027년 9월19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4분기 정기회의로 신규 위촉위원 6명과 기존 위원 24명 총 30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회장 등 임원 선출 ▲시정 홍보사항 전달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소비자교육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한국의 전통차와 떡을 대접하며 제10기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위촉식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제10기 외국인주민모니터단 위원의 임원으로 선출된 도한나 회장은 “상호문화 사회의 일원으로서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