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며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이번 포스터 제작을 바탕으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과 행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단체가 함께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구조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포스터는 갑작스러운 실직, 주거 불안, 질병, 단전·단수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들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결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쉽게 신고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시각적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터는 시청 로비,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아파트 게시판, 학교,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며, 화성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에도 게시된다.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는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살펴야 할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곳”라며 “이번 포스터가 더 많은 시민이 위기가정을 발견하고 지역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노노카페 43곳에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컵홀더 8만8천개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4일 화성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노인에 대한 공공연한 비난과 편견이 당연시되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협약의 일환으로 ‘장애는 차이가 아닌 다양성’과 ‘나이 듦은 경험의 축적’ 등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화성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 중인 43개 노노카페에 전달했다. 컵홀더는 오는 21일부터 소진 시까지 노노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제공된다. 노노카페는 화성시 전역에 고루 위치해 있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이번 컵홀더 배부가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자원봉사단을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주도의 환경보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봉사 참여는 가정이나 생활공간에서 무색 투명 페트병(음료·생수병) 30개를 모은 후 분리배출장에서 직접 분리 배출하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출 시에는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하기, 찌그러트리기, 뚜껑 닫기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분리배출 현장에서 잘못 배출된 페트병을 직접 재분리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분리 배출된 무색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의 플라스틱 재생 가능 원료(PET)로써 옷(의류 섬유), 가방, 신발, 식품 용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어, 순환 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된다. 봉사활동 참여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2시간까지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지역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경기도 주관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 혁신과 지역산업 육성,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임경숙 수원대 총장, 우창훈 수원과학대 총장,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이종진 장안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 오길영 화성의과학대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와 6개 대학은 앞으로 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정주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특례시와 관내 대학이 동반성장하고, 지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형 지하철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관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관의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 지반 공동화 현상 등의 안전사고를 미리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도시설과 직원 3개 반 11명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주요 지하철 공사현장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주변 노후 상수관로 약 4km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사현장 주변 노후 상수관로 매설지역의 지반 정밀조사 ▲상수도관 주변 소화전에 수압계 설치 후 실시간 수압 확인 ▲누수 발생 의심지역에 대해서는 누수탐사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누수탐사 실시 ▲스마트관망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하철 공사 현장 주변 유량, 수압 등의 변화 상시모니터링이다. 특히, 수압의 변화에 따른 누수 및 지반침하 의심 징후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한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누수 긴급 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4월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을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운행은 이동약자에 대한 실질적 권리 보장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HU공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이다. 화성특례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을 비롯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사전 회원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은 4월 20일 0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화성나래 특장차량과 바우처택시 모두를 포함한다. 이용 희망 고객은 전용 모바일 앱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HU공사 사장 한병홍은“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U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전후하여 전 직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고객서비스(CS) 교육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신규 유력 마이스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마이스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2025 The Meetings Show Asia Pacific)’에 참가, ‘해외 고부가 마이스(MICE) 유치’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 기관이 부스를 설치하고 10,000여 명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B2B 행사로 사전 예약 기반의 1:1 상담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도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경기도와 공사는 도내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경기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소속 고양컨벤션뷰로, 수원컨벤션센터 등 총 8개 기관과 함께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부스 형태로 참가, ‘메디컬 컨퍼런스 파트너스’, ‘센터포인트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국제 학술, 다국적 기업회의 관계자들과 총 168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n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과 관련,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교육 방향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4일 수능 확대 실시 등을 담은 서울대교수회의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에 대한 반박이다. 임 교육감은 학생 미래 역량 강화에 본질을 둔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주도로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협의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세 가지 문제점을 들어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을 반대했다. 그는 먼저 “서울대교수회가 주장하는 수능 확대 방안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쌓고 성장하는 데 맞지 않는다”면서 “이는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 교육은 학생에게 암기력이나 지식 습득이 아니라 자기 주도성, 창의력, 문제 해결력,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기본 인성을 충분히 갖추도록 노력하는 것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이 18일 김포한가람중학교 등굣길에서 ‘학생 도박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 김포한가람중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회 임원과 교직원 등 30여 명이 뜻을 모아, 학생들이 SNS를 통해 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박 NO, 꿈 YES’라는 슬로건을 학생들과 함께 외치며, 학생 도박·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도박에 중독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박 문제를 진단할 수 있도록 교사의 모니터링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상담과 치유 활동이 병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도박의 폐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학생의 상담활동을 지원하고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관심을 공유하고 연계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배곧누리초등학교는 지난 4월 18일 아침,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학교폭력 제로 캠페인’을 열고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관했으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구들과 배려, 존중, 협력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캠페인 당일,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친구야, 사랑해”, “고마워”, “우리는 함께야” 등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을 반기며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학생들은 수줍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나도 함께할래요!”라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도 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니 내 마음도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친구들을 칭찬하고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자치회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존중과 사랑의 의미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학교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세경 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