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안양 박달중학교에서 ‘2025년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남양주 다산한강초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에 이은 릴레이 행사로, 구성원 간 존중하는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하하 호떡호떡 상호존중 등교 맞이’로 진행했다. 박달중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진행한 등교 맞이는 학생의 학교생활 시작인 등굣길에서부터 존중과 환대의 문화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학부모가 학생의 단순 후원자나 조력자를 넘어,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행사의 의의를 두고자 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교육공동체의 갈등을 뛰어넘어 학교 본연의 문화 회복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올해를 ‘상호존중 학교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선언한 도교육청은, 자율운영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 사례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자율적으로 존중을 실천하는 학교를 선정, 발굴해 도내 모든 학교에 상호존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무총리실,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상정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은 공문을 통해 국무총리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됐다. 이는 포천시 오폭 사고 이후 정부에 지속적으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있는 경기도와 입장을 같이 하는 것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8일 학생 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위한 2025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들의 전문기관 2차 연계조치 방안을 안양・과천시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이 함께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추진방향, 나이스 시스템 운영방법, 전문기관 2차 조치 연계방안 안내 등 설명을 진행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을 위하여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 협력이 구축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 4학년 및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여 학교 내 면(상)담 후 관심군 학생의 심층평가를 위한 전문기관 연계지원, 학교 내 상담 등 지속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33회 의왕시청소년예술제’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의왕시청소년예술제는 의왕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로 매년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기악, 서양음악 합창/관악합주)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군무, 외국무용 독무/군무) △사물놀이 부문(농악 선반, 앉은반) △대중문화 부문(댄스, 보컬, 밴드) 등 4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2016년~2007년생) 연령의 청소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무대 경연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경연(군무, 사물놀이, 댄스)은 5월 24일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제3회 의왕YOUTH-FESTA》와 연계하여 왕송호수 일대에서 개최된다. 또한, 2차 경연(그 외 종목)은 6월 14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참가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업지역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2022년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산업단지를 제외한 공업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하고 기초조사 및 기업체 설문조사 등을 기반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 ▲산업진흥방안 ▲공간정비방안 ▲환경관리방안 등의 주요 내용이 발표됐다. 또한, 경기연구원 장윤배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성결대학교 이범현 교수, ㈜경동엔지니어링 정채효 부사장, ㈜플랜웍스 김성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의왕시 공업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제18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미라클보이즈 팝페라 공연 △쉬즈 전자현악 공연이 열렸으며, 본 행사에서는 한국농아인협회 의왕시지회 김지광, 류지선씨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으뜸장애인상 시상식에서 ‘모범장애인 부문’에 김영민씨가, ‘장애인봉사 부문’에 이영규씨가 표창패를 받아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복지유공자 시상에서는 △김기준(장애인복지회장) △안효남(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작업치료사) △박민수(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인지치료사) △곽수연(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사) △정의웅(의왕시청 오전동주민센터 주무관) △이서준(녹향원 사회복지사) △고우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는 6월 4일부터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양시는 도시정비법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관련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달 29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절차, 토지등소유자의 정의 및 동의방법, 추진위원회 구성 등 도시정비법 개정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있어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수립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다음 달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는 ▲신규 정비예정구역(24개소) ▲용적률, 기반시설 등 부문별계획 ▲단계별 추진계획 등 도시기능의 회복이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시정비법 개정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의 추진 의지에 따라 정비계획을 입안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계획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4월 18일 박달중에서 첫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주관의 등교맞이 행사로 교육공동체가 상호 소통하고 환대하는 학교문화의 사례를 보여주었다. 추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 지원 ▲ 책임규약 연계 교육공동체 약속 만들기 실시 ▲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상호존중의 학교문화가 지역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달중 등교맞이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부모는“학부모들이 학교 행사에 함께 하면서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교육공동체 모두가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상호존중 교육활동을 발굴·홍보하여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17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이 복지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행정과 회계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더함의 정순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기관별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해설 ▲예·결산서 작성 요령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 분석 ▲수입·지출 사무 처리 및 후원금 관리 방법 등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감사 및 점검에서 지적되는 주요 사례들을 바탕으로, 오류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희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기관 실무자들의 회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이 안정적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봄을 맞아 청계중앙공원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내 초화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는 시민정원사 6명과 자원봉사자 26명이 참여해 청계중앙공원 다랭이빗물정원에 버베나, 금잔화, 잉글리시 라벤더, 비덴스, 산파첸스, 다알리아, 백합, 작약 등 총 8종 6,196본을 심었다. 16일부터 17일에는 시민정원사 3명과 자원봉사자 24명이 동탄센트럴파크에 장송 화단과 대형화분 총 58개소에 가자니아, 다알리아, 임파첸스, 데모르포세카, 알리움, 꽃베고니아 등 15종 3,445본을 식재했다. 향후 시민정원사들은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아름다운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지속 향유할 수 있도록, 식재한 초화에 계절별로 적절한 관리와 유지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에도 동탄호수공원과 청계중앙공원에서 ‘우리동네 꽃 심기 행사'를 개최해 더욱 풍성한 봄꽃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영건 동부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심 속 공원 곳곳이 생기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