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8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매꼴방에서 장애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똑똑 방문단’ 운영을 확대해, 장애가구 집중 발굴 운영 기간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고립 위험에 놓인 장애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장과 지역사회 참여 증진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고립돼있는 장애인 위기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단절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복지관의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과 함께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동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장애인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립 위험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농가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을 강조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농업기계 사용 시 유의 사항, 보호장비 착용, 안전한 작업 자세 등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가에 실천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봄철 저온 피해에 대비해 과원 정비 및 농업시설물 점검 등 집중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저온 피해 최소화 및 결실 안정 확보를 위한 현장 맞춤형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생육 초기 농작물 관리 방법도 함께 설명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에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사전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 지도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업인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세계문학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 ‘세계 100대 도서’를 운영 중이며, 전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시는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도서들로 구성됐다. 한국 도서로는 이민진 작가의'파친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인문, 사회, 역사, 문학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문학작품과 현대 사회의 흐름을 담은 화제작까지 망라돼 있어 나이와 관심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기획전시는 기간 내 도서관 운영 시간(평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에 만나볼 수 있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책 큐레이션 전시는 시민과 책을 더 가깝게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시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역 서점 연계 책 큐레이션 ‘영화나 드라마화된 문학작품’ ▲원화 전시 ‘달님이랑 꿈이랑’(사계절 출판사)를 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는 지난 4월 18일 시청 늠내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장애인 음악가들이 참여한 성악, 판소리, 가야금, 타악기 연주, 수어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되새기며 깊은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영상 해설사(행사 장면과 상황을 말로 설명해 비장애인이 느끼는 감동을 똑같이 느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해설)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를 동시 지원하고, 점자 식순지를 배부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공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애인 음악가들의 공연은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였다”라며 공연에 찬사를 보냈으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운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19일 철산도서관에서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독서릴레이 참가자를 비롯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1부에서는 독서릴레이 시민 대표 3명이 함께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릴레이 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별 올해의 책을 시민이 직접 낭독했다. 2부에서는 일반 부문 선정 도서인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보고서'를 주제로 북토크가 열렸다. 사회는 한소범 한국일보 기자가 맡아 작가와 함께 집필 배경과 뒷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독서토론 등 다양한 ‘책 한 권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선포식이 올해의 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 읽는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소년위원회 첫 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위원회는 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협의 기구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과 정책 참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정식 활동에 앞서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위원회 추진사업 경과보고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및 위촉 ▲찾아가는 예산학교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제3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청소년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며,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정기·수시 분과 모임에서 지역 현안을 탐색하고, 현장 취재와 교육, 토론 등 의제를 구체화하는 활동도 이어간다. 2024년 제2기 위원회에서 제시한 10개 정책 의제 모니터링과 관련 논의도 지속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위원회가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지역을 이끌 인재로 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과 고령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주관으로 기획됐다.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고자 지난해 10월부터 부처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산시는 천영기 통영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기관을 2개 이상 지목해야 하는 캠페인의 목적에 따라 태백시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을 각각 다음 주자로 지정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안산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출생축하금 지급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청년 주거 안전망 구축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용역의 최종 결과를 시민, 시의회, 관계기관 등과 공유하고 안산선 지하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및 안산시의원과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이민근 안산시장은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산선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선정에 기여한 용역사 직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 개발 사업이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에 선정된 만큼 전담 대응 실무추진단 반원을 기존 20명에서 28명으로 확대 개편함으로써 효율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시행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안산 시민의 삶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경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단원구 와동에 소재한 안산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인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및 김종현 디미고 이사장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가 선정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안산시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과 교육 현장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교육도시 안산의 중장기적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도시 안산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교육 혁신으로 청소년과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현장 간부회의는 ▲고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19일 군포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2025년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프로그램 1회차를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경기도 연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탐방지는 △호로고루 △경순왕릉 △고랑포구 역사공원 △전곡리 선사유적지 △선사박물관 이 포함되어 있다. 1회차 탐방의 부제는 ‘시대의 끝과 시작이 공존하다’로 시대의 끝과 시작을 함께 겪어온 연천 지역이 지닌 지형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거의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역사 여권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문 강사의 해설이 함께 제공되어 각 유적지와 지형의 상세한 역사적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교육적인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이번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연천 지역의 다양한 역사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