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4차 외부 슈퍼비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장안대학교 최은지 교수를 초빙해 드림스타트 전담 인력과 동 사례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별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적 교육과 논의가 진행됐다. 복잡하고 다양한 사례에 대해 전문가의 심도 있는 진단과 조언이 이뤄지며, 아동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방안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아동통합사례관리의 표준화된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모델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핵심 목표인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가 슈퍼비전과 교육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오는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 프로그램 ‘죽미령의 유엔군 첫 발걸음, 평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만 5~6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오산 죽미령 전투와 유엔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관 전시물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6·25전쟁과 죽미령 전투 관련 해설을 듣고, 유엔기 및 유엔 참전국 국기 미션 등 체험활동을 통해 유엔의 역할과 참전국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기념관 내 전시물을 직접 관람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깊이 생각해보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한다. 기념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죽미령 전투와 유엔의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자신만의 평화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시민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핵심 과업 중 하나인 주요 도로망 확충사업들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시장 취임 직후부터 지난 3년여 간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국토교통부, 국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멈춰 있는 사업들을 재추진 반열에 올리거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그 결과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지곶동~세교지구 연결도로 ▲서랑저수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이 속도를 내며 도시의 흐름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착공 이후 현장사업소를 설치하고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 1천33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오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정식 돌입한 상태다. 특히 재추진 과정에서 이 시장은 LH로부터 사업비 3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LH 부담금을 538억 원으로 상향시켜 사업비를 상당수 절약하기도 했다. 시에 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2월 1일, 본사 사옥 인근 헌혈버스에서 2025년 제4차'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은 저출산·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사가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헌혈에는 도시공사 임직원 45명이 따뜻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의 올해 헌혈 운동은 매분기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4분기 동안 도시공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총 185명이 참여했다. 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이번 헌혈이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일 본사에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쌀을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취학 자녀를 둔 총 63명의 직원에게 격려품을 전달함으로써,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해 영·유아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지원했으며, 지난달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합격 기원 떡 세트를 전단한 바 있다. 노성화 사장은 “공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며 자녀들을 양육하는 직원들의 수고가 정말 많다”는 격려 메시지와 함께, “직원들이 가정에 소홀하지 않도록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켜 가족친화 우수기업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시차 출퇴근제 ▲임신·육아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자녀돌봄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직원과 가정의 균형을 돕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홍보 및 기부금 모금을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시는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타지역 거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1월 27일에는 인덕원IT밸리를, 28일에는 농협통합IT센터를 각각 방문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점심시간에 맞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근로자들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추가 홍보 물품을 증정해 참여 분위기를 높였다. 특히, 농협통합아이티센터 홍보에서는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가 참여해 농협 임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공익적 목적과 지역 환원 효과를 설명하는 협력 홍보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는 현미쌀 500포(500g)를 배부해 직원들의 맣은 호응을 이끌었다. 권희순 의왕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은 연말까지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최선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취득세를 감면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감면에 따른 이행 조건 및 유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에 나섰다. 지식산업센터 최초 분양자는 해당 시설을 사업 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경우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분양 후 1년이 지날 때까지 직접 사용을 하지 않는 경우 및 직접 사용을 개시한 후 4년 미만(2022년 이전 취득: 5년)인 상태에서 매각·증여 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60일 이내 자진 신고를 해야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시는 최근 이를 알리는 안내문을 지난해 입주한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 및 의왕테크노파크 내 지식산업센터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입주자 대부분이 목적에 맞게 시설을 사용하고 있으나, 감면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추징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안내를 추진하게 됐다”며 “부동산의 경우 감면 유예기간 동안 여러 차례 사용 현황을 조사해 부당하게 감면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추징하고 있으므로, 의무 사항 위반으로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 한번더제작소에서 8월부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2025년 기후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가치있는 자원만들기‘플라스틱 병뚜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 아트, 전시 분야로 군포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프로젝트'는 플라스틱 병뚜껑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재활용 가능한 병뚜껑 분류법 등 플라스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모아온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분쇄·사출체험·업사이클 제품 제작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대상으로 진행한'아트프로젝트'는 문화예술 강사와 연계한 원데이클래스로 운영했으며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헤어악세사리·가방참·티코스터·모빌 등의 제작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환경 감수성을 강화했다. '아트프로젝트'에서 제작한 시민들의 창작품과 김선남 작가의 플라스틱 병뚜껑 분쇄물을 활용한 수채화, 리사이클 제품 등을 한번더제작소에서 '전시프로젝트'로 선보였다. 10월말부터 한 달간 진행된 전시는 약 45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임대주택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정부의 깊은 관심과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지난 2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구름산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광명시가 직접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총 5천50세대, 계획인구 1만 2천624명 규모로 조성하며 202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서한문에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공공의 책임을 강화해 수도권에 양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자 하는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의지가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구름산지구 내 임대주택용지(A1 블록) 인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구름산지구가 KTX광명역(3.5㎞), 금천구청역(2.5㎞), 강남순환고속도로(4.5㎞) 등 서울과 인접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이케아·코스트코·이마트·중대광명병원 등 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폭력 피해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음 챙김 차차차(茶茶茶) 힐링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폭력·성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심신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난 11월 7일부터 4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 ▲치유회복을 위한 원예 및 다도 체험 ▲행복파티 등을 통한 공감 및 소통의 시간 마련 등이 이뤄졌다. 수료식 참석자들은 “나 자신을 알아가며 조금이나마 쉬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며 참여 후기를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가 겪는 심리적·정신적 트라우마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위기 가정 조기 발견 및 맞춤형 개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폭력피해자의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복지·의료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통합적 위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