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2025년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처분과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19일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2025년 1월 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로, 경기도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명단이 공개된다. 공개범위는 성명(법인명, 대표자), 연령, 주소(법인소재지), 체납액 등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조회와 실태조사를 통한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2025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10월 1일 시청 1층 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와 청년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김충남 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장, 오정숙 부지회장, 아동청소년과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초년생 등 주거 정보에 취약한 청년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청년 전·월세 안심계약 협력 ▲전문성을 갖춘 우수 공인중개사 추천 ▲청년주거정책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 협회로부터 추천받은 ‘청년주거 든든메이트’ 8명을 권역별로 위촉·운영할 계획으로 이들은 ▲전월세 계약 상담 ▲주변 시세 및 생활 인프라 정보 제공 ▲집보기 안심동행 ▲청년 주거정책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원 상담은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홈페이지에 예약시스템을 별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으로 운영 공간을 4개 권역별로 균형 있게 배치함으로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실·국장,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중앙정부의 국정 방향을 반영해 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부서별 인터뷰와 회의 등을 거쳐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를 발굴했다. 실무추진단의 자문으로 전락 과제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지난 7월에는 4차례 ‘미래 비전 토크’를 개최하며 시민들이 직접 개진한 의견들을 반영해 시민 참여형 정책 공론화 모델을 정립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2035 안산비전 슬로건으로 ‘미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도시 안산’이 설정됐다. 총 71개 전략사업, 163개의 세부 사업이 제시된 가운데,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미래산업 기반 첨단 클러스터와 융합 생태계 조성 ▲디지털 혁신과 미래지향적 전환 ▲안산형 탄소중립과 친환경에너지 전환 추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스마트 교육도시 조성 ▲삶의 활력을 더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 특화주제 컨설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자 과정과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총 62명이 참여해 51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과정 참가자들은 ▲지역중심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홍보 기획 ▲주민주도 지역 네트워크 구성과ㅁ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운영 방안 ▲청년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문화·미디어 허브 조성 ▲제로웨이스트 기반 디저트 카페 기획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간 활용 아이템을 바탕으로 사업화 컨설팅을 받았다.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과정 참가자들은 ▲주거 돌봄 ▲노인 돌봄 ▲다함께 돌봄센터 위탁 운영 ▲재가 간병 및 가사 서비스 ▲돌봄전문가 양성교육기관 설립 ▲아동·청년·노인 정서교육 등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기업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산면 사강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강시장은 화성특례시 서부권을 대표하는 전통 어시장으로, 서해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과 이곳의 명물인 ‘맛찌개’를 맛보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상인들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지역 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시민들에게 정겨운 삶의 터전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사강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가격 동향을 꼼꼼히 살피고, 명절 대목을 맞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상인들과 함께 시장 운영의 어려움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시장의 안전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상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상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고 시민들께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장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지난 9월 29일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거점기관으로써의 역할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부 주요 정책인 공공기관 RE100 추진방침에 따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한 에너지 자립도 제고 방안”과 올해 수행사업 현황을 바탕으로 한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북부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관이 소재한 포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드론산업 육성지원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석환 이사장(대진대학교 총장)은 “경기북부 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역할 강화를 위하여 이사 및 임직원들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안준수 원장은 “포천시와의 협업을 넘어 경기북부 지자체와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석환 이사장을 비롯하여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 전은우 포천시 경제환경국장, 임춘환 대진대학교 총무처장, 한희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2일 군포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한양행과 ‘군포당정 산업혁신구역’ R·D 전략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가 시행하는 당정동 59번지 일원(면적 약 77천㎡) 공업지역 정비사업(산업혁신구역) 내 전략기업을 유치하여 산업경쟁력 강화와 자족기능 확충 등 혁신구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산업혁신구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며, LH는 시행자로서 인허가ˑ조성공사 및 산업시설 건설ˑ공급 등 혁신구역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유한양행은 자회사·관계사, 관련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2023년 12월 군포시가 수립한'2030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에서 산업혁신의 거점 지역이자 주변 공업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지역으로 구상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 투자와 연구시설 조성을 현실화하고, 1970~80년대 경수산업도로 개통과 함께 조성된 이후 낙후된 군포시 공업지역 개발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탁월한 연구개발 역량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인 유한양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1일 양평군과 고양시 일대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본원 직원들은 인근 양평물맑은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상설장과 5일장(3, 8일)을 함께 운영하는 양평물맑은시장은 친환경 농업지역 특색을 살려 각종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양평 최대 규모 시장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첫 날(10월 3일)은 5일장이 열리는 만큼 추석 전 시장 환경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원 직원들은 필요한 물건들을 시장에서 구매하며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연휴 기간 안전 대책, 소비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북서센터도 일산전통시장, 일산서문상점가, 일산역골목상권 등 곳곳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와 경상원 주요 사업들을 홍보하며 상인들의 사업 접근성 향상도 도왔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긴 추석 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역축제와 관광지에서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 실태를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9」을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최근 각종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바가지 요금 논란에 주목하여 주요 사례와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올해 울릉도·부산·제주도 등지에서 숙박료, 음식값, 교통비가 폭등하며 관광객 불만이 확산됐다. 실제로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서도 국내 여행 불만 요인 1위로 ‘높은 관광지 물가(45.1%)가 꼽혔다. 이 같은 부정적 여론 속에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관광객 바가지 요금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장애”라며 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바가지 요금은 단순한 가격 문제를 넘어 지역 이미지 훼손, 소비자 신뢰 하락, 재방문 기피 등으로 이어지며, 성실한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있다. 특히 가격표 미비, 축제 운영 구조, 단기 수익 극대화 유인 등 복합적 요인이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액체납자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끝까지 추적해서 징수하라고 특별지시를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늘부터 100일간의 강도 높은 체납세금 징수 총력전에 돌입한다. 김동연 지사는 어제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추진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김동연 지사는 “고액 체납자, 고의적 체납자, 고질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서 찾아내 징수하라”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고, 고질적인 체납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면서 이처럼 지시했다.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도내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136명, 체납액은 2,058억 원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재산 은닉이나 위장 이전 등의 지능적 회피수단을 동원해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강력대응 지시에 의거, 도는 즉각 현장징수 TF팀과 세원발굴 TF팀 두 개의 TF팀을 구성해 ‘100일작전’에 돌입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