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3분기 신청접수를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025년 7월 1일 만 24세(2000년 7월 2일~2001년 7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이때 외국인과 거주불명자, 청년기본소득 조례를 폐지한 성남시, 올해 예산이 미편성된 고양시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7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단, 개인정보가 바뀌었거나 과거 분기(2024년 4분기~2025년 2분기)에 대한 소급 적용을 원하는 경우, 이번 접수 기간에 반드시 정보를 수정해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9~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에 대한 ‘민-관(民-官) 숙의(熟議) 공동연수(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관 숙의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자와 공무원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고 숙의를 통해 공동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의 한 과정이다. 도는 5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민관협치형(일반) 제안사업’은 80억 원으로 2020년부터 민-관 협치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이 합의한 16개 사업을 심사와 온라인 도민 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훈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며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만족도를 높여 도민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라며 “민-관이 함께 도정을 이끌어가는 협치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환경운동연합, 경기도문해교육협의회,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 경기복지거버넌스, 경기도시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킴스클럽 전 지점과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전은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유통판로 확대 지원을 통한 마케팅 지원차원에서 마련됐다. 25년 상반기 결산 베스트상품 대전으로 총 20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신선식품(한우불고기/국거리, 수박, 배추)과 가공식품(통살치킨, 미숫가루), 공산품(에코롤 화장지) 등 약 50여종의 다양한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상생특가전’ 행사를 통해 약 29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원가 부담 완화와 공정한 납품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을 지원하고, 연동제 도입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수탁 업체가 납품계약을 체결할 때 향후 원자재나 노무비 등 주요 원가의 변동액을 계약 금액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급변하는 비용 환경 속에서 중소 납품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구축해 협력과 상생의 기반을 조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확보로 중소 제조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제도다.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앙부처보다 적용 범위가 넓고 올해부터 단순한 사업을 넘어 실태조사, 권역별 설명회, 컨설팅 제공, 판로지원금(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합한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연동제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경기도지사 표창, 10개사에 총 1억3천만 원의 판로지원금(위탁사만 해당, 1개사 최대 3천만 원) 및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 지원을 위해 ‘2025년도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창업 기업을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관련 창업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후공정 단계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주요 지원 내용은 ▲초기 기술개발 지원 ▲심화 기술개발 지원 ▲기술컨설팅 지원이다. 도는 지난 3월 1차 공모를 진행해 신청서 48건을 접수했다. 이후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 2억5천만 원을 지원해 오는 7월까지 기술개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기술개발 초기 단계 5개 기업, 기술개발 심화 단계 4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초기 기술개발은 최대 1천만 원, 심화 기술개발은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 기술개발 선정 기업에는 ‘한국나노기술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와 교육, 멘토링 등 기업별 맞춤형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 기술개발은 K-스타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수박 한 통을 구매하고 현장을 떠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2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시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회계ㆍ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직원교’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은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동향 ▲공공구매의 필요성과 분야별 공공구매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90분간 진행됐다. 이어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용 애플리케이션 ‘시원’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적인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하는 적극적인 참여”라며, “공공기관은 이러한 가치 실현에 앞장설 책무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매년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직원 교육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시청 본관 4층 교육장에서 소상공인 11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12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 초기에 꼭 필요한 세무 관리 에이 투 지(A to Z)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하게! 우리 점포 맞춤 콘텐츠 홍보 전략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핵심 노무관리 20문 20답 ▲점포 인테리어 비용절감 방법 등 소상공인들이 점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영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세무, 노무와 같은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점포 인테리어 절감법, 홍보 콘텐츠 같은 실용적인 내용까지 알게 됐다”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해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바우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0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에서 관내 주요 반도체 기업 대표 및 임원을 초청해, 반도체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반도체 주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와 기업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기업투자실, 화성산업진흥원 관계부서 및 기관 관계자와 삼성전자, ASML코리아, ASMK,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 관내 주요 반도체 기업 25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기업 맞춤형 반도체산업 지원 방안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구성 방향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기업들은 기반 시설 확충, 반도체 분야 우수 인력 확보, R&D 지원 강화 등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반도체 분야 지원을 위해 ▲IDEC(시스템반도체 설계 실무인력 양성 프로그램) 동탄교육장 운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20일 종근당 본사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양측이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6월 20일 본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시와 종근당 간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이 본격화됐다. 계약 대상 부지는 시흥시 배곧동 302번지로, 총면적은 79,791㎡(약 2만 4천 평)에 달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인 시흥의 최초 선도기업인 종근당은 이 부지를 활용해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올해 안에 인ㆍ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조속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행정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계약은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의 실질적인 출발점이자,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는 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