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이달 21~27일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시민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기후 행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지자체, 기업 등이 동참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우선 시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구청,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등 공공건물과 조형물 총 41곳의 전등을 일괄 소등하며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자전거 또는 도보 출근을 권장하는 ‘오늘, 지구를 위해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도 이날 걸어서 청사로 출근했다. 오는 26~27일에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기후변화 주제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재생가능에너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에너지 놀이터 조성뿐만 아니라 특별교육프로그램으로 새활용(업사이클) 그림책 만들기와 지구온난화 주제 그림책 ‘얼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관내 공중화장실을 성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관리한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및 하천 주변의 공중화장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성별인식 CCTV’를 관내 공중 여자 화장실 45곳의 입구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성별인식 CCTV는 성별을 인식하고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CCTV로, 다른 성별인 사람이 화장실에 출입할 경우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시스템에 즉각 알람이 울린다. 알람이 울리면 관제시스템의 운영 화면에는 해당 화장실의 위치 및 명칭이 함께 표시되며, 해당 CCTV 및 주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여 범죄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관내 공원·하천변의 공중화장실 85개 가운데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인공지능 성별인식 CCTV를 45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28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술을 통해 해당 화장실의 위치와 주변 상황 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범죄 예방은 물론 추후 증거확보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국제표준안전재단 안양지회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육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표준안전재단 안양지회,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6동 V터전 등 40여 명의 봉사자들은 이날 불고기(1kg)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2인 1조로 직접 취약 가정에 방문해 불고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이웃과의 소통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국제표준안전재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기반한 안전 교육 및 인증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다. 재난 관리사 등 안전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재난 예방부터 수습까지 전 과정에 걸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신소영 안양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향석 안양6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표준안전재단 안양지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2025년 4월 현재 관내 수두 환자가 234명 발생하는 등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 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수두는 매년 봄철(4~7월)과 가을철(11월~이듬해 1월)에 많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을 통해 급속히 퍼질 수 있다. 또한 수두는 공기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감염 초기에 미열, 권태감 등의 증상과 함께 얼굴과 몸통 중심으로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모든 수포가 가피(딱지)로 변할 때까지 자택 격리가 필요하다. 안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하루에 최소 3회 10분 이상 실내 환기하기 ▲공용 공간 정기적으로 소독 등의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열·발진 등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등교(등원) 중지 ▲의료기관 진료 권고 ▲의료기관에서는 수두 및 의사 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로 신고를 당부했다. 수두 예방접종은 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예방접종 참여 독려에 나섰다. 세계예방접종 주간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주간으로, 올해는 세계예방접종 주간이 지정된 지 열네번째 되는 해이며,“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 예방! 한 방에!”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이번 주간 동안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안정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안양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방접종은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영유아 및 12세까지의 어린이 대상 19종의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 ▲임신부와 청소년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교원 호봉 업무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교원의 임용 전 경력이 매우 다양해짐에 따라 경력환산에 대한 어려움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호봉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호봉획정 절차 △호봉획정시 유의 사항 △경력환산율표의 적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질의응답과 사례중심으로 평소 호봉 획정에 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업무 담당자는 “학교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업무 중 하나인 호봉 업무에 대해, 법령 해석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연수를 통해 체계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앞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촘촘히 살피고 호봉 획정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청년정책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 설계하고 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자율예산제는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년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청년이나 청년참여기구 등 19세 이상의 안양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양시민과 청년의 삶의 질 개선 및 미래 대응 정책 등을 큰 주제로 주거·일자리·문화복지·참여소통 등 분야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다. 다만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축제 및 행사성 사업, 사유지 내의 사업, 영리사업, 특정 단체를 전제로 요구한 사업 등은 제안이 불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및 시민은 오는 5월 31일까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청년자율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정책들은 6월부터 소관 사업부서 및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검토·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에 대한 심의 결과는 11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21일 접견실에서 HL안양아이스하키단의 ‘사랑의 골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안양시와 HL홀딩스(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5년 체결한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협약’에 따른 ‘사랑의 골 적립금’ 전달로 진행됐다. HL홀딩스(주)는 매년 협약에 따라 HL안양아이스하키단이 정규시즌에서 1골을 득점할 때마다 20만원, 정규시즌 1위를 할 경우 5백만원, 아시아리그 챔피언전에서 우승할 경우 1천만원을 ‘사랑의 골 적립금’으로 적립 및 기탁하고 있다. 이번 적립금은 총 5천만원으로, HL안양아이스하키단이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15골을 득점하고, 아시아리그 챔피언전에서 우승하면서 사랑의 골 적립금 3천3백만원을 쌓았고, HL홀딩스(주)가 사회공헌활동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부금 1천7백만원을 추가했다. 안양시는 전달받은 기탁금을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인 ‘안양, 건강지킴이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2008년 시작된 ‘안양, 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은 건강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안양시가 자체 예산으로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며, 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올해 안양시 학교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은 학교급식에 배식되지 않고 남은 급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이달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급식지원센터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초중고 12개교(민백초, 범계초, 안양부안초, 안양부흥초, 안양중앙초, 안일초, 인덕원초, 평촌초, 박달중, 평촌중, 동안고, 안양외국어고)가 참여하고, 수요처는 3개 기관(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인덕원마을 터 사회적협동조합, 안민교회)이다. 아울러, 안양시 소재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센터가 관리·감독하고 있는 2곳의 지역 배송업체(경인푸드, 스마일푸드)가 위생·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하며 기부될 급식을 수집하고 수요처로 운반할 계획이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안양시 12개교의 교장 및 영양교사, 수요처·지역배송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n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2025 안양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의 성장을 함께하는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관내 예비초·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및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총 700명의 선착순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5년 학부모 아카데미는 자녀교육, 진로 설계, 미래 사회 대응 역량, 금융·진학·인문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모집은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루어지며, 신청 마감 전이라도 정원이 초과되면 조기 마감된다. 올해 아카데미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연 ‘엄마보다 큰 아이, 엄마와는 다른 아이’를 시작으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자녀 금융 교육법과 학부모 자산관리법’,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의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 등 총 10회의 강연이 학부모를 기다린다. 이 외에도 ▲송의영 전 입학사정관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