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광명초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정비되지 않은 먼 길을 돌아서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작년 12월 입주한 트리우스광명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올해 1학기에는 광명제4·5R구역 사이 광이로를 이용해 통학했으나, 해당 길이 공사 재개로 폐쇄되면서 오는 2학기에는 광명제4R구역을 돌아 등하교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광명초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고, 지난 11일 관계 부서장과 회의를 거쳐 우회로를 신속하게 정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광명제4R구역에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외곽 도로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약 900m 구간에 보도를 우선 정비해 통학로로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 등 안전 인력을 배치해 등하교 시간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도록, 이르면 오는 10월 광명제4·5R구역 사이 기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9월 12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 358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조사관리요원 39명(총관리자 2명, 조사관리자 32명, 조사지원담당자 5명) ▲조사원 319명이다. 모집 기간은 조사관리요원의 경우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조사 기간에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대규모 통계조사 경험자와 전산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사원의 경우,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안산시 통계작업실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29만여 건(상록구 약 14만 건, 단원구 약 15만 건)에 대해 총 36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납세 의무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 상록구와 단원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외국인 포함)이다. 세액은 세대별 1만 2천500원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의 CD/ATM 기기에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도 ▲가상계좌 납부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의 방법도 있다. 주민세(개인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세무과·단원구 세무1과 또는 안산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주민세는 주민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에 납부를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은 오는 27년까지 3년간 도내 시군의 상권 실태를 고려해 ▲상권 환경 개선 ▲상권 홍보 콘텐츠 개발 ▲상생 기반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모형 정책 사업이다.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 활성화 기구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Ⅰ유형 시군으로 선정돼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의 1차 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1단계 사업에는 총 5억 9천만 원(도비 2억 9천만 원, 시비 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인대학 참여 등이 어려워 지원받지 못했던 1인 운영 점포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잦은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이불·의류·가구 등의 업종과 노후 상권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교체·설치 및 소화기를 교체·보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관내 상권 현황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반영한 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8월 8일, 지역 내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협의체위원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위기이웃 발굴 및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군포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고독사 및 고립가구의 정의와 실태 ▲군포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 안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방안으로 구성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참석한 동협의체 위원장에게 고립가구 발굴을 홍보 리플릿 및 고독사 예방 사업 안내지가 배포됐으며 주변 이웃의 작은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하게 무한돌봄센터와 동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현재 군포시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립가구 위험군에게 365일 안부 확인이 가능한 AI안부든든서비스, 고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정서지원을 위한 심리치료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접경지역 내 빈집을 정비해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 대상지역에 가평군을 추가해 내년부터 총 8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3월 접경지역에 편입된 가평군을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 위해 하반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존 사업 대상지역은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7개 시군이었다. 경기도는 올해도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총 32곳을 빈집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빈집에는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철거와 공공활용을 추진한다. 철거는 개당 최대 2천만 원, 나대지 공공활용은 개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히 노후·위험 주택 철거를 넘어, 마을쉼터·소공원·공공주차장 등 주민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해 정주여건을 개선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510채의 빈집을 마을정원, 주차장 등 공공장소로 변경하며 접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16일부터 9월 7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매주 토요일·일요일 총 8회에 걸쳐 ‘2025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연다. 영화제 첫날인 16일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임시정부 요원들의 비밀 작전을 그린 영화 ‘암살’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에 앞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유공자 30여 명을 초청하여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의정부시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원들로 구성된 시소 중창단의 특별 공연도 운영될 예정이다. 2주차인 23일에는 영화 ‘소방관’을 상영한다. 관람 전 이동식 소방 안전 체험 차량을 활용한 소방 안전 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3주차인 31일에는 더 많은 도민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관객을 위해 영화 ‘코다’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는 작품의 시각적 내용을 설명해 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등 음성 정보를 알려주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 ‘2025 SW미래채움 SW·AI’ 경진대회에서 ‘멘토·멘티 앱을 활용한 사교육의 불평등 해소’를 발표한 크리에이티브(Creative) 팀의 조현태, 박준우 학생이 중학생부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는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7개 팀이 참석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중학생부의 주제는 글로벌과 로컬을 합한 ‘글로컬 챌린지’로, 학교나 지역 기반의 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총 20개 팀은 구글이 제공한 오픈 소스 앱(앱 인벤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접근과 기술 활용 능력을 펼쳤다. 평가 결과, 사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멘토·멘티 앱을 개발한 Creative 팀이 대상을 받았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누구나 앱 가입을 통해 멘토 또는 멘티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매칭돼, 온라인 교육을 주고받을 수 있다.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한 고등학생부 17개 팀은 ▲데이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연구원은 ‘첨단산업의 한・중 경쟁력 비교와 시사점: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산업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산업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의 첨단산업 경쟁력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한국의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산업을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들 3대 첨단산업은 단순한 제조 품목이 아니라 미래 산업구조를 주도하고 국가 경제를 견인할 전략적 기반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3대 첨단산업에서 중국의 기술 수준과 경쟁력은 한국과 격차가 거의 없거나 이미 한국을 앞지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은 시스템반도체・차세대패키징 등에서 이미 한국을 압도하기 시작했고,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도 기술개발을 가속하며 한국의 세계시장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이차전지 산업의 경우엔 중국이 리튬인산철(LFP)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니켈코발트망간(NCM)과 차세대배터리 분야에서도 한국과 대등한 기술 수준까지 성장했다. 중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은 LCD 시장에서 이미 준 독점적 지위를 확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가족친화적인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사업에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81개 기업이 신청하며 기업들의 높은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모집 마감 이후에도 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추가로 30개사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별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위한 자문 ▲가족친화 수준 진단 및 과제 도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 준비 지원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실제 제도 도입부터 인증 신청까지 전 과정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업력 2년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