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4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초록우산 화성 후원의 밤’행사에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는 후원자들과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김경희·배현경·유재호·위영란·이은진·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임승분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회장 및 지역 후원자와 아동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사랑과 나눔으로 세상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자와 아동이 직접 교류하며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비에스비푸드 정관영 대표의 ‘그린노블 헌액식’, 후원자와 아동이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레크리에이션, 오르골 만들기), 옹알스 넌버벌 코미디 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돼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배정수 의장은 “늦가을의 저녁, 아이들의 웃음을 향해 오랜 시간 걸어온 여러분의 사랑이 이 도시를 따뜻하게 밝혀주고 있다”며 “여러분은 화성의 미래를 지탱하는 뿌리이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의회에서 4차산업 중심지인 판교와 분당 및 고속철도 이용 거점인 KTX 광명역까지 연결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제안했다. 의왕시의회는 지난 13일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광명역 및 분당판교 방향 광역버스 노선 신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수요와 향후 인구 증가에 부합하는 타당성 높은 노선을 발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통카드 빅데이터와 GIS 기반 인구 밀도 분석을 활용해 의왕시민의 KTX 광명역, 분당·판교, 용인까지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구체적인 신규 광역버스 노선(안)을 도출했다. 분당·판교 노선의 경우 연구단체 한채훈, 김태흥, 서창수, 박현호 시의원과 연구용역사의 제안으로 오전동과 내손동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직행으로 관통하도록 검토해 월암동을 기점으로 종점인 분당까지 약 32km 연장으로 계획했다. 광명역(KTX)행 노선도 환승 없이 직행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환승을 해야만 했던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검토했다. 특히, 두 노선은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의왕고용복지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영은 (사)울타리넘어 이사, 윤기종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전은경 (사)안산학연구원 원장 등이다. 위원 활동 기간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7년 11월 13일까지 2년으로, 이들은 현재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기표 전 안산대학교 교수와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과 함께 앞으로 △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 △연구활동 계획 및 변경 △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내용의 타당성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등 의원 연구단체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박태순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께서 각 분야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297회 정례회를 앞두고 상임위원회별로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점검에 나섰다. 자치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이재한)는 14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감염병대응센터 ▲청소년예술창작소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의원들은 정신건강·감염병 대응 체계와 청소년 정책 전반을 살피며 시설 운영 개선사항, 안전관리, 프로그램 보완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이들은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13일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재한 위원장은 “시민의 정신건강, 감염병 안전, 청소년 지원 등은 행정이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핵심 분야”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은 정례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설진서)는 13일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 ▲광명청년예술공장 ▲이동노동자쉼터 3호점 등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정책 효과성을 점검했다. 의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2025년 11월 13일 총무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석수체육관 운영을 비롯한 총무경제분야의 주요 사항에 대한 소통의 자리로, 참석 위원들과 함께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 위원들은 개관 이후 석수체육관에서 운영될 각종 프로그램과 관련해, 접수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인터넷 활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 병행, 보건소와 연계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동훈 위원장은 “총무경제위원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여러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의정자문위원들과 자주 소통의 기회를 갖고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무경제위원회는 정례적으로 자문회의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심의 등 주요 현안부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까지 폭넓게 논의하며 자문위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은 지난 12일 제246회 2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화성특례시는 2005년 인구 29만 명에서 불과 20년 만에 105만 명을 넘어섰지만, 행정·사법·치안 등 국가기관 기반은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우리 시는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중 지방법원이 없는 단 두 곳 중 하나"라며 "일반 경찰 1인당 주민 수는 1,007명으로 전국 평균의 2.6배에 달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69km 해안선, 23개 섬...해양안전은 '사각지대' 송 의원은 특히 해양안전 인프라의 심각한 부족을 집중 조명했다. 화성시 해안선은 69km로 경기도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며, 유인도 3개를 포함한 23개 섬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이 광대한 해역을 평택해양경찰서 산하 평택파출소와 안산 대부파출소가 각각 일부 구간을 나누어 관할하고 있어, 화성시의 주요 갯벌과 어항 지역은 두 파출소 모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또한, "2005년 인구 29만 명 시절 기준으로 설립된 대부파출소로는 현재 화성시의 해양안전 수요를 감당하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11월 13일 오후 2시 시의회 시민소통방에서 ‘집행기관 현안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20일 개회되는 정례회를 앞두고 상임위 소관 집행기관과 함께 2026년도 주요 예산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사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집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6년도 예산안 주요 사업 설명 ▲현안 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장명희 위원장은 “정례회를 앞두고 집행기관과 사전에 소통함으로써 예산안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심의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성의식과 안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강의는 윤미숙 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전문강사)가 맡아 사례 중심의 전문 강의를 펼쳤다. 윤 박사는 국방부와 경찰청 등에서 폭력예방 정책을 지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과 조직이 갖춰야 할 정책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유형별 사례를 통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법과 피해자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조직 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폭력 상황을 목격했을 때 외면하지 않고 적극으로 개입하는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상복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은 개인의 존엄을 해치고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오늘 교육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정례회 운영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4건 ▲조례안 11건 ▲보고사항 3건 ▲기타안건 4건 등 모두 22건의 부의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도시계획, 교통·시설 접근성, 장애인 문화 향유권 등 시민 삶 전반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이상복 의장은 “제298회 정례회는 내년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안건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눈높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의회가 11월 12일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민 일상 속 힐링공간, 물왕호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의 여덟 번째 정책토론회 시리즈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수연 의원이 주관했으며, 물왕호수의 생태복원, 도시경관, 문화·관광 콘텐츠 등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물왕호수는 시흥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수변자산이자 시민의 일상 속 쉼터로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자연공간을 넘어 생태와 문화,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에 앞서 하동원 한국융합관광연구소 소장은 ‘도심형 워터프론트, 물왕호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그는 국내외 수변관광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집결지 조성 ▲트렌디한 디자인 도입 ▲모두를 위한 포용적 공간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물왕호수를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혁신적 모델로 개발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수연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하동원 소장, 강희준 시흥시 생태하천과장, 강송희 시흥시 공원조성과장, 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