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배곧1동은 지난 9월 25일 배곧1동 관계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대대적인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중앙정부와 지방ㆍ지역사회ㆍ국민이 함께 국토를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복 배곧1동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배곧1동 관계단체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곧1동 물빛공원과 두드림공원, 관내 학교 인근 보도 일대를 중점적으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학교밖 청소년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준비반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여행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팀별 일정을 꾸려 제주 명소를 탐방하며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공동체 활동과 집단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하며 또래 간의 유대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서은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꿈드림에서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미래를 계획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스스로 성장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5년 개소 이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진로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복지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나아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명절맞이 세계인의 고향밥상 행사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스스로 고향의 작물을 재배하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사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주민 고향텃밭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화랑유원지 내 주말농장 24개 구획을 콩고민주공화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6개국 공동체에 배정했다. 이날 진행된 ‘명절맞이 세계인의 고향밥상’은 고향텃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6개국 3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모여 한국의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하고 텃밭에서 재배한 수확물로 만든 고향의 명절 음식을 소개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은 “고향의 음식을 준비하면서 기분이 좋고 고향에 간 느낌이 들었다”라며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로 고향의 음식을 만들어 이웃 나라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우리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외국인주민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국에 대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28일 안산 출신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MBC에서 첫 방송 된다고 26일 밝혔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된 선수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다시금 ‘원더’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은 ‘필승 원더독스’ 팀 창단 프로젝트다. 안산시에서 태어나 배구를 시작한 김연경은 세계적인 배구선수로 성장한 이후에도 시와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선수 은퇴 후, 처음 감독으로 도전하면서 주요 촬영지인 안산시를 찾았다. 김 감독은 직접 선발한 선수들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가지며 감독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 감독과 선수들은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상록수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며 제8의 프로구단 창설이라는 꿈을 향해 도전을 시작했다. ‘필승 원더독스’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직관 경기를 앞두고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해 멋진 노을을 감상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등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올가을 주말마다 감동과 재미를 함께 선사할 ‘신인감독 김연경’ 첫 방송은 28일 밤 9시 10분 M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대비,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하고자 추석 연휴 응급 의료체계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각종 사고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양 보건소(상록수·단원)에 각각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사랑의 병원 ▲한도병원 ▲동안산병원 등 관내 6개 병원에서는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안산시청 및 양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록수보건소(031-481-5940), 단원보건소, 안산시청 당직실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근 지역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도 콜센터(120) 등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응급똑똑), 주요 포털에서 ‘명절진료’를 검색하면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가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공직자들의 성인지 관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 · 집행 과정에서 성별영향평가를 체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공공 부문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성인지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미디어 사례를 분석해 봄으로써 성인지 관점과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시켜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성별영향평가 교육은 ‘정책은 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주제 의식으로 정책 및 제도 수립 시 성별에 따른 영향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성인지 정책에 대해 개념과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며 성평등 역량을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성인지 관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공직사회의 필수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정책과 행정 서비스에 성인지적 관점이 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폐건전지·폐의약품 똑똑하게 수거해요’ 사업을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정동 관내 공원 및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폐의약품과 폐건전지를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폐의약품은 주 1회 정기 수거되며 수거된 의약품은 군포시청 위생자원과에 안전하게 인계되어 전문 처리 절차를 통해 환경에 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되고 있다. 김용철 주민자치회장은 “폐의약품은 잘못 폐기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시민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는 유해 폐기물”이라며 “이번 수거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 수거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금정동 경기행복마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가족센터는 베트남 이주배경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존중의 대화법을 모색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한국에서 사는 게 이런 건지 몰랐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7일 기쁨지역아동센터, △9월 18일 아사랑어린이집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포시가족센터 3층 교육실에서 마지막 회차가 열린다. ‘한국에서 사는 게 이런 건지 몰랐어’는 100% 베트남어로 진행되는 참여형 부모교육이다. 단순히 강사의 강의를 듣는 방식이 아니라 부모들이 직접 질문을 뽑아 토론하고 경험을 나누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열린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발달 과정에 따른 자녀 이해, 존중의 양육 태도, 효과적인 대화 방법 등을 배움으로써 실질적인 양육 해법을 찾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완명주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완 강사는 한국에서 결혼하고 자녀를 양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며 학문적 전문성을 더한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부모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하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의 두 번째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인모 강사를 초청해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 그림이 들려주는 클래식'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안인모 강사의 저서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루브르 미술관의 작품들과 함께 쇼팽의 음악이 지닌 아름다움과 깊이를 탐색하며 그림과 음악, 스토리텔링으로 일상에 위로와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문학·예술·역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다. 9월에는 유성호 교수가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를 조명하는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11월에는 목승숙 교수의 카프카 [변신] 읽기 12월에는 이익주 교수의 한국의 족보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포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4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전문가와 사례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을 위한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솔루션위원회’는 일반적인 통합사례관리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위기 사례에 대해, 관련기관과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지원 방향을 재검토하며,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문 회의체다. ‘시흥시 무한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중독ㆍ정신보건ㆍ노인 보호ㆍ채무ㆍ범죄 피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과 당연직 위원 1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시는 발달장애, 주거복지, 채무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위원 5명을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복합위기가정 사례 2건이 상정돼, 위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결방향을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솔루션위원회는 사례관리자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위기 사례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협력체계”라며, “시민에게 단편적 지원이 아닌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