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2025년 첫 해외 파견 사업으로 추진한 ‘화성시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월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인도의 뉴델리와 첸나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도를 시장개척단 파견국가로 지정했으며,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약 14억 2,500만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제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으로 양국 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유망한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두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16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화장품을 취급하는 ㈜엘루오는 인도 바이어와 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엘루오 박유석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서남아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며 수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해준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KOTRA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7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2025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50여 명을 비롯해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총 8회차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법, 희망 직무·직렬별 소그룹 모의 면접 실습 등 면접 기술부터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이메일·전화 예절, 팀워크 강화 노하우 등 실무 기술까지 취업 전과 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모의 면접 시 취업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50명 중 총 12명이 일반 사기업, 학교, 국회 산하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효과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취업 지원 교육이 청년들에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국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해 5,678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정책에 대한 도의 대응방안인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대응 ▲수출 경제 영토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등 4대 전략, 12개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WC(스페인)는 CES(미국), IFA(독일)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히는 글로벌 행사로, 최첨단 기술과 혁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전시회다. 경기도는 도내 기업 26개사가 참여하는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해 총 558건의 수출 상담(1억6,608만 달러)과 145건의 계약 추진(5,678만 달러)을 달성하며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산학협력단이 오는 4월 1일부터 안산시 청년을 대상으로 월 2만 4,000원만으로 3개월간 개인 또는 그룹 운동프로그램, 전문적인 체력검사, 식단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에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지역 청년이 주체로서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에게 사회활동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 또는 23 이상인 비만·허약 청년에게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안산시 19~34세 청년이라면 등록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단은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을 갖춘 청년을 채용하는 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업단 채용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청년사회서비스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과 ‘화성특례시 택시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택시 운전기사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은 택시쉼터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운전기사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쉼터 내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청결 유지 등 종합적인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운전기사뿐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택시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택시쉼터는 운전기사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과 협력해 쉼터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 역시 이번 민간위탁을 통해 택시쉼터의 효율적인 관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7일 15시 접견실에서 도심 주택가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귀인중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오지연 귀인중학교장, 노상규 귀인동 먹거리촌상인회장, 김종영 귀인동 상가주택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귀인중학교(안양시 동안구 귀인로190번길114)가 속한 평촌학원가 및 먹거리촌 일대는 관내에서 주차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 중 한 곳으로,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민원, 주차 공간 확충의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과 먹거리촌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향후 5년간 귀인중학교 내 부설주차장 43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시기는 주차시설물의 설치가 완료되는 5월부터이며, 개방시간은 평일 1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전일(0~24시)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귀인중학교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도내 도로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을 위해 정책부서(건설국)와 집행부서(건설본부)간 협력체계인 TF(특별조직)를 구성했다. 6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지방도로 사업추진 및 예산집행 TF 킥오프회의’에는 건설국과 건설본부, 도내 도로사업 현장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킥오프회의에서는 ’25년도 예산현액 5,354억원 중 연말까지 총 4,608억원을 집행해 작년 집행률 대비 12.5% 상향된 86.1%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부서, 집행부서 및 현장관계자 간의 소통과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 정기적 TF회의를 개최하고 5개 반으로 구성된 사업현장별 전담 책임제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사유를 파악하고 그 원인을 해소 해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통해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간 공사지연으로 인한 도민들이 교통 불편도 최소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TF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안준수)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으로부터 2024년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신규 지식재산센터 지정등록 승인을 받은 첫 해 △책임경영 △지역특성화 △성과창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폭넓은 경기도의 지리적 특성을 극복하고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를 경기북부 지역의 거점기관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목표 및 중점과제 수립과 사업을 추진하며 나타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 타 기관 사업 선정 등 연계 지원 성과를 나타낸 점에서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IP(지식재산) 인식제고와 창출을 위해 글로벌IP 스타기업 육성, 소상공인 IP창출 지원, 지식재산 긴급지원, IP나래 프로그램, 국가기술거래플랫폼서비스 사업 등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은 “경기북부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IP(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마르테인 반 그뢰위트하위센(Martijn Van Gruijthuijsen)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를 만나 배터리,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 첨단모빌리티 등 양지역 첨단 산업의 ‘혁신동맹’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그뢰위트하위센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를 만나 “이번에 인터배터리2025에 참석차 오셨다고 들었다. 한국 배터리 산업의 중추가 경기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며 “또 네덜란드 왕립 응용과학연구소(TNO) 한국사무소가 이달 중에 판교에 개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필요한 사항이나 도움 드릴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 경기도와 TNO, 배터리 기업 간 협력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노르트브라반트는 혁신동맹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지난번 방문해서 지사님과 얘기한 이후에 실무협의체가 만들어져서 여러 가지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한층 더 강화된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지난번에도 얘기했던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과 청년의 인적 교류, 문화 교류에 있어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 온 관계자와 활동가들이 지난 성과와 2025년 실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민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8천77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공정무역 동아리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사회적경제·공정무역 기초·심화과정 등을 운영해 시민과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 ▲공정무역 2주간 축제 등 큰 행사도 열었다. 아울러 이날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로서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활동가는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며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와